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안철수측,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성장정책 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중견기업육성법 제정·중소기업 전용 R&D센터 건립 등

[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후보측은 17일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더라도 세제혜택을 일시에 중단하지 않고 유예기간을 둬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정책을 내놓았다. 현재는 중소기업 졸업 시 세제혜택이 바로 중단된다. 중견기업은 상호출자 제한 기업 집단과 중소기업 기본법에 포함되지 않는 기업들이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가 13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린 2012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도 참석해 여야 대통령 후보 3명이 한자리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 후보측 '혁신경제포럼'은 이날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이 같은 정책을 포함한 중소·중견기업 맞춤형 성장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에는 중견기업육성법 제정, 중소기업 전용 R&D센터 건립, 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 피해 방지 등이 포함됐다.

포럼측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으로 성장하는 경로가 막혀 있어 경제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것이 우리 산업발전의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기업의 특성에 따라 기업을 중소기업· 중견기업·대기업으로 구분하고, 지원방법을 차별화하는 다원화된 제도와 정책의 기본 틀을 정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우선 중소기업 졸업과 동시에 중단되는 세제혜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세제혜택 기간을 5년 연장하고 매년 20%씩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슬라이딩 방식(sliding)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그간 기업들은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분사 등의 편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포럼측은 "신생 중견기업에 한해 중소기업에 준하는 세제지원을 제공하면 실효세율이 3% 인하돼 우량기업 1개당 약 6억3000만원의 세제혜택이 발생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해마다 300개 우량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다고 가정할 때, 연 기준 1890억원 세제혜택이 발생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대기업 위주의 기존 R&D 지원정책을 중소기업 중심으로 전환키로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민간기업 지원 R&D자금은 중소·중견기업에게 집중 제공하고 중소기업 전용 R&D센터도 건립, 중소기업들이 저가 비용으로 상품화 기술개발을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R&D에서 중소·중견기업 상용화 기술개발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이기로 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불공정거래 피해을 줄인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재벌의 무분별한 중소기업 영역 진출과 불공정 행위에 방지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액션 플랜은 향후 별도로 내놓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견기업육성법 제정을 통해 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고 언급했다.

포럼측은 "맞춤형 성장정책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이 신성장 동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대기업에 버금가는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