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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연기금 차지 헤지펀드, 개인 설 자리 없어

기사입력 : 2012년10월23일 11:31

최종수정 : 2012년10월23일 11:31

[뉴스핌=권지언 기자] 연기금과 보험사들의 헤지펀드 수요가 늘면서 부유한 민간 투자자들은 점차 발을 빼는 모습이다.

22일(현지시각) CNBC뉴스는 헤지펀드 신규 자금원에서 연기금과 보험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위험 거래를 꺼려하는 이들의 특성 상 이제 헤지펀드는 민간 투자자들에게는 더 이상 매력적이 수익 창출원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같은 헤지펀드 투자 기반 변화와 더불어 헤지펀드 규모도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펀드 매니저들이 수익을 창출해 내는 일 역시 그만큼 어려워지고 있다.

현재 헤지펀드가 운용하는 글로벌 자산 규모는 2조 달러를 넘어서는데 이는 지난 90년대 중반 2000억 달러가 조금 넘던 데서 크게 늘어난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엄청난 액수라 매니저들이 수익을 계속해서 출하기 상당히 어려운 구조”라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수익을 기대하기가 점차 어려워지자 민간 투자자 상당수는 사모펀드, 전통적인 매수 후 보유형(long-only) 전략 투자, 혹은 부동산이나 와인 투자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CNBC뉴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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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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