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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시대] 후진타오 공청단이 후퇴한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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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후퇴하고 5년 후를 기약한 모양새

[뉴스핌=유주영 기자]  중국 차기 지도부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후진타오 현 국가주석의 지분이 대폭 축소됐다. 또한 후 주석은 군사위 주석을 맡지 않기로 하는 등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이 중앙 정치에서 전면 퇴장했다.

중국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이 되는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7인의 명단이 15일 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에서 공개됐다. 시진핑의 지휘 하에 정치국을 이끌 나머지 6명의 상무위원은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장더장(張德江) 충칭시 당 서기, 위정성(兪正聲) 상하이시 당 서기, 류윈산(劉雲山) 당 선전부장, 왕치산(王岐山) 부총리, 장가오리(張高麗) 톈진시 당 서기로 알려졌다.

이중 후진타오의 공산주의청년단으로 분류되는 인물은 리커창 밖에 없다. 시진핑·왕치산·위정성이 태자당, 상하이방은 장더장·장가오리이며, 류윈산은 표면상 공청단이지만 있지만 3개 정파와 모두 관련있다. 

리커창 부총리는 1983년 공산주의청년동맹 중앙총서기가 됐으며 후진타오가 이를 물려받았다. 리 부총리는 후 주석의 지원에도 장쩌민(江澤民)의 입김에 차기 주석 자리에서 밀렸다. 

공청단과 관련이 있는 또 하나의 인물은 류윈산 중앙선전부장이지만 태자당 계열로 분류된다. 
 
류윈산의 태자당 배경은 그의 부모가 보시라이(薄熙來)의 부친이자 혁명원로인 보이보(簿一波)와 친밀한 관계였다는 설에서 비롯됐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류윈산이 공청단의 내몽골 지부 멤버로 일한 경력이 있지만 장쩌민 전 서기 계열로 분류되고 있다고 전했다.

상무위원 자리를 놓고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 위정성 상하이 서기와 리위안차오(李源潮)  당 중앙조직부장 가운데 공청단 계열인 리 부장이 탈락했다.

공청단과 태자당·상하이방 및 기타가 각각 1명, 3명, 2명, 1명이다. 하지만 태자당과 상하이방이 연합을 이루고 있고, 공청단으로 분류되는 류윈산도 사실상 장쩌민 전 주석과 긴밀한 관계다. 장쩌민 전 주석 세력이 6명, 후진타오 주석 세력은 리커창 총리 1명뿐인 상황이다.

류윈산의 상무위원 진입은 장 전 주석에 대한 충성 덕분이라며 개혁세력에 타격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류윈산은 지난 10년간 당 선전부장으로서 언론과 인터넷 통제·검열을 극도로 강화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당 총서기직과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직을 한꺼번에 시진핑 부주석에게 물려주고 완전히 퇴임했다.

이는 장쩌민 등 원로들이 막후에서 정치에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상황을 바꾸기 위한 후진타오의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공청단 세력이 차기 상무위원 인선에서 보수파에 밀리기는 했지만, 사실 전면적 약화로 보기는 힘들다. 중국 공산당의 연령 규정에 따라 5년 뒤인 19차 당대회에서는 상하이방-태자당의 장더장·장가오리·위정성·류윈산·왕치산은 모두 물러나야 하기 때문이다.

5년후 상무위원에 진입할 자격을 가진 유력 후보들은 공청단 세력이 많다. 리위안차오 당 조직부장과 왕양 광둥성 당서기 등이 이번에 상무위원에 진입하지 못하는 차기 지분을 약속받았다는 설도 있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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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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