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 MB·박근혜 묶어 '정권심판론'으로 공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남해안 벨트 방문…"민주당 쇄신 위해 마누라 빼고 다 바꾸겠다"

[순천·여수·광양=뉴스핌 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9일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싸잡아 비판하며 '정권심판론' 카드를 본격적으로 꺼내 들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의 유세장면.[사진: 김학선 기자]
문 후보는 이날 전라남도 순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 모인 약 700여 명의 시민 앞에서 유세를 하며 "이번 대선에서 부패하고 무능한 새누리당, 이명박 정부와 박 후보를 심판하고 바꿔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명박 정권 5년은 가난한 서민들에게 피눈물의 세월이었고 돈 없는 학부모들에게 사교육 지옥이었으며 평화도 잃고 안보도 잃은 남북 대결의 세월이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가장 잘할 수 있다고 약속했던 경제는 좋아졌느냐. 민주주의는 제대로 했나. 도덕성이라도 지켰나"라며 "모든 게 망가지고 후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이 이명박 정부의 국정파탄을 뒷받침하기 위해 무려 107개의 법안과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며 "그 책임이 박 후보에 있으니 이명박 정부 국정파탄의 공동책임자"라고 꼬집었다.

문 후보는 지난 24일 내부통신망에 실명으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글을 올린 윤대해 검사를 언급하며 최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검찰의 문제를 거론하며 검찰개혁을 꼭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뇌물검사, 성추행 검사에 이어 짜고 치는 위장개혁 검사까지 등장했다"며 "책임을 져도 모자랄 검찰총장이 친분 있는 재벌회장에 대한 봐주기 구형을 지시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대해 검사의 글로 박 후보 주장한 검찰개혁이 사실은 검찰과 짜고치는 위장개혁으로 드러났다"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썩을 대로 썩은 검찰의 부패와 오만을 완전히 뿌리 뽑아 정치검찰을 척결·청산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쇄신에 대해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과거 발언을 인용해 "마누라 빼고 다 바꾸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정당혁신을 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문 후보는 '호남 홀대론'에 대해 "다시는 호남이 차별과 소외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여수 엑스포 부지를 해양관광 특구로 지정해 성공적 개최 효과를 앞으로도 극대화 해 나가겠다"고 하는 등 대통령이 되면 이 지역을 꼭 챙길 뜻을 내비쳤다.

그는 앞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장 현장을 방문해서는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내년 4월 20일이 개막일이라는데 그때는 대통령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여해 축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여수 광양항만 공사를 방문해 "광양항을 서남 경제권의 명실상부한 물류허브가 되는 부산항과 함께 한국 전체를 물류를 책임지는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번 대선이야말로 광양항이 세계 10위권의 대항만으로 발전할 중요 계기라고 생각한다. 누가 제대로 광양할 발전시킬 후보인지 잘 판단해 달라"고 역설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