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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M&A빅뱅](上) 새주인 찾는 증권사들..자통법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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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구조조정·재편 맞물려 KT 불씨

[뉴스핌=이에라 기자] KT가 증권업계 재편을 앞당길 것인가.

그동안 증권업계에서는 최근의 수익성 악화를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인 것이라며 어떤 방식으로든 업계 구조조정 또는 재편이 있어야한다고 입을 모아왔다.

하지만 매물이 쏟아져도 마땅히 살 만한 '큰 손'이 나타나지 않고, 증권사간 자발적 합병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런 시기에 통신업계 거물 KT가 등장했다. KT가 이트레이드증권, 아이엠투자증권 등 매물로 등장한 증권사들의 투자설명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T가 당장 증권사 인수에 큰 관심이 없음을 분명히 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 중소형사 매물 쏟아져 "시장도 안좋고 먹거리도 없고.."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M&A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증권사는 이트레이드증권, 아이엠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등 중소형 증권사다.

여기에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지주 매각에 나설 경우 우리투자증권도 매물로 등장할 수 있고, 현대증권 동양증권 등도 모그룹 사정에 따라 나올 수 있는 잠재적 매물로 분류된다. 업계에서는 대략 10개사 정도를 매물로 보고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금융산업실장은 "2005년~2006년 당시 시장이 더 커질 것이란 기대 심리로 증권사들이 신규진입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며 "중소형증권사들의 경우 위탁매매를 대체할 만한 수익구조가 보이지 않아 매물로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속되는 당국의 규제 역시 증권사들의 자생적 생존 기능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악화되는 경제 상황 속에 정부 규제가 계속되고 있는 점도 증권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며 "자생적인 생존 기능까지 위협받을 처지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특히 위탁수수료 이외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수였던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물건너간 것도 증권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증권업계의 자기자본이익률(ROE)가 4~5% 수준에 머무는 상황에서는 투자할 결정할 '큰 손'이 나타날 수 없기 때문이다. 

◆ 자발적 구조조정 힘들어..신사업 열어줘야

전배승 신영증권 연구원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핵심적인 부분은 IB 활성화 방안"이라며 "법안이 통과될 시 대형사의 경우 기업여신과 비상장 주식거래, 헤지펀드 시장 성장을 수반하는 프라임브로커 업무 등 실질적인 투자은행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즉 대형사와 중소형사간의 업무영역 구분을 통한 증권업 구조가 재편될 수 있다는 얘기.

그러나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핵심이었던 한국형 투자은행(IB) 육성방안이 좌절되면서 증권 이외의 투자에 신용공여를 허용하는 방안 역시 물거품 됐다. 이에 위탁매매 위주에서 IB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증권사들의 꿈 역시 또 다시 불발된 것.

전문가들은 자통법 개정 통과 가능성 역시 불확실한 상황에서 자발적 구조조정이 당장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내년 중 업계 구조조정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배승 연구원은 "적자누적 중소형 증권사의 2012 회계연도 연간실적 윤곽이 드러나는 2013년 5~6월 시기를 전후해 우선적으로 자연스러운 업계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방안이 선행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내다봤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우리나라 가계의 축적된 자산규모나 고령화 추세로 볼 때 갈수록 금융업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정책당국이나 업계 내부에서 이같은 시대 변화에 맞춰 대응해야하는데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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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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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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