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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3단로켓, 예상 경로대로 비행...북한 '위성 궤도 진입 성공' 주장(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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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비행하고 3단 분리 확실, 발사 성공한 것으로 보여

[뉴스핌=권지언 김사헌 기자] 12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 '은하3호'가 미리 예고했던 이동 경로를 따라 이동, 발사가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북한 측은 '광명성 3호' 위성이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고 이후 발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어떤 위성을 실었는지 혹은 위성이 궤도 진입에 성공했는지 여부는 불투명해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49분 경 '북한이 인공위성 로켓이라고 부르는' 장거리 미사일이 북한 지역에서 1발 발사되었으며,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하면서 3단으로 분리되며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NHK 방송은 이 로켓이 필리핀 해상에 추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하기도 했으나, 로이터통신 등 다른 주요 외신들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해 3개로 분리했고, 분리된 로켓은 모두 예고지점에 낙하했으며 최종 위성궤도 진입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성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한 상태다.

NHK는 이어 방송 내용을 정정하면서 북한 미사일 1단이 10시 05 분에 필리핀 동쪽 300 ㎞ 해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후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로켓은 오전 10시 1분 경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하면서 분리된 후 하나가 한반도 서쪽 200킬로미터 서해 해상에, 다른 하나가 한반도 남서쪽 300킬로미터 지점의 동중국해에 각각 낙하했으며, 세 번째는 필리핀 동족 300킬로미터 지점의 태평양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모두 북한이 사전에 예고한 낙하지역 범위 내에 해당한다.

로이터통신은 마지막 단계인 위성 궤도 진입 여부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고, 아직까지 북한의 공식 확인은 없는 상태다.

북한의 로켓 발사 이후 일본 정부는 "심히 유감스러우며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고, 미 백악관에서는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


북한은 이미 다단계 장거리 미사일을 5차례나 발사했고, 이번 발사는 올해 두 번째다. 이번 발사는 80초 비행에 그친 4월 실험에 비해서는 더 오랜 비행을 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일본 언론 외에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북한이 로켓에 인공위성을 실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나라들은 이 발사 실험이 장거리 미사일 성능 실험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연내에 무리하게 추가 발사 실험을 한 것은 김일성의 탄신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주 한국 정부는 최근 로켓 발사에 이상 징후가 관측되었다면서 연내에 발사를 강행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을 제기했었다.

한편 발사 소식 이후에도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고,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일시 상승했지만 이내 안정된 모습이다.

달러/엔 화율은 오전 10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이 전해지면서 82.53엔에서 82.62엔까지 상승했지만 오전 11시6분 현재는 82.56/57엔으로 상승폭이 축소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김사헌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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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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