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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이정희 3차 TV토론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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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 "여성대통령 강조" vs 文 "디테일로 승부" vs 李 "박근혜 검증"

[뉴스핌=이영태 기자] 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선후보들이 마지막 맞대결을 펼치는 3차 TV토론이 오는 16일 저녁 8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된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차 TV토론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사진: 공동사진취재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4일 이틀 후 열리는 대선후보 초청 3차 TV토론 주제를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범죄예방과 사회 안전 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과 대국민질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육제도 개선 방향' 등 4가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토론에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기호순)가 참석하며,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여의도 KBS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3차 토론회는 2차 TV토론에서 사회를 맡았던 황상무 KBS 기자가 진행하며 KBS·MBC·SBS와 라디오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토론방식은 1, 2차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후보자 간 상호토론과 자유토론 등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3차 토론 주제 중 특히 저출산·고령화와 사교육 대책은 사회적 관심이 높은 민감한 사안이어서 토론 결과에 따라 부동층의 표심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현재 각 대선후보 캠프는 이번 토론이 선거 막판 여론의 향배를 결정할 마지막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말 일정을 최소화하며 토론 준비에 사활을 갈고 있다. 

◆ 박근혜·문재인·이정희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준비된 여성대통령'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우고 있는 박근혜 후보 측은 이번 토론회의 주요 의제들이 박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여성대통령 및 민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분야라며 토론에서 우위를 보여줄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여성대통령으로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안전한 생활공간 확보, 자녀 키우기의 국가적 책임 등을 강조할 계획"이라며 "'생활밀착형' 주제가 다뤄지는 만큼 정책의 각론에 집중해 유권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정책설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준비된 여성 대통령, 국가 안보를 책임질 수 있는 대통령,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대통령의 모습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며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의 면모도 함께 선보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이 먼저다'를 선거구호로 삼은 문재인 후보 측은 이번 토론 주제가 민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회·복지분야를 다루는 만큼 구체적이고 디테일한 정책과 공약에서 비교우위를 보여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문 후보 측 선대위 신경민 미디어단장은 14일 3차 대선후보 TV토론회와 관련, "1,2차 토론에서 보여준 것처럼 문재인 후보의 장점인 경험과 깊은 경륜을 강조할 것"이라며 "그리고 깊이 있고 심도 있는 내용을 강조하게 될 것"이라고 전략을 설명했다.

신 단장은 "지난번 토론에서 보여줬듯이 박근혜 후보는 자꾸 참여정부 때문에 MB정권이 실패했다는 논리를 펴는데 이 논리에 대해서 다시 반박할 것"이라며 "이번 대선은 참여정부 심판이 아니고 MB정부와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하는 것임을 강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희 후보는 지난 두 차례 토론과 마찬가지로 박근혜 후보에 대한 공격과 검증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특히 박 후보가 내세우고 있는 '준비된 여성대통령론'의 허구성을 지적하고 공약을 검증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김미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TV토론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정희 후보는 1, 2차에 이어 3차 토론회에서도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에 대한 철저한 검증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다. 한국 사회를 반세기간 통치해온 지배층의 역사적 뿌리를 드러내고 특권적 행태를 낱낱이 고발할 "이라며 "정치의 변방에 소외돼 있는 노동자, 농어민,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생생하게 전달하는 역할에도 충실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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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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