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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기술협력 MOU

기사입력 : 2013년01월29일 14:22

최종수정 : 2013년01월29일 14:22

[세종시=뉴스핌 곽도흔 기자] 우리나라와 러시아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기술협력 MOU를 맺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차관은 28일 러시아를 방문해 로만 아티유킨(Roman Artyukhin) 러시아 국고청장과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 기술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은 재정계획의 수립, 예산편성에서 예산집행, 회계·결산, 성과관리까지 재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재정정보시스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7년 구축이후 WB·IDB 등 국제기구 전문가와 각국 정부로부터 다양한 기능을 높은 수준으로 구현한 이상적인 재정정보시스템으로 평가받아 왔다.

재정부는 그동안 dBrain에 대해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호평을 받아왔으나, 금번 MOU는 선진 G8 국가와 최초로 맺은 기술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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