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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14년만에 1%대 안정 지속, 서민들 체감은 못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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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부 "물가 불안요인 선제대응, 구조적 안정 노력"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년만에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정작 서민생활과 밀접한 채소류가 포함된 신선식품, 공공요금, 집세 등 서비스요금은 가파르게 오름세를 보이면서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새 정부 초기의 물가 불안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유통구조 개선·경쟁촉진·정보공개 강화 등 구조적 안정 노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4일 통계청(청장 우기종)은 '201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통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2010년=100)으로 전월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4% 상승, 지난 2012년 11월 1.6% 상승한 이후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다. 물가상승률이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한 것은 1999년 이후 14년만이다.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3%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이중 식품은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1.7% 각각 상승했으며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5%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1.8%, 전년동월대비 7.4% 각각 올랐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0.5% 각각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4.2%, 전년동월대비로는 25.1%나 급등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로는 2.0% 하락했다.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4% 각각 올랐다.

상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1.6% 각각 상승했고 이중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 3.3% 각각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올랐다. 

전기·수도·가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했다. 석유류는 전월대비 1.0%, 전년동월대비로는 1.9% 하락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2% 각각 상승했고 이중 집세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상승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이 없었고 전년동월대비 1.1% 상승했으며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 배추(182.3%), 당근(173.8%), 양파(83.9%), 파(55.1%), 배(35.7%), 운동복(13.6%), 전철료(12.5%), 사과(11.6%) 등이 크게 올랐고 보육시설이용료(-34.0%), 귤(-31.3%), 딸기(-21.8%), 고춧가루(-15.8%), 학교급식비(15.4%), 돼지고기(-14.0%), 조제약(-13.2%) 등이 크게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폭설·한파 영향 등으로 농산물·석유류 등이 상승했으나 축산물 가격 하락이 물가안정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재정부의 성창훈 물가정책과장은 "향후 물가여건은 국제유가·곡물가 변동성 확대, 기상악화에 따른 농산물 수급 불안 가능성 등 공급측면의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성 과장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국정과제인 2%대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구조적 안정 노력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물가관계부처회의를 통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식품, 공공요금, 개인서비스 등 생활물가를 중점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의 가격 인상으로 저소득, 서민층의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다며 관계당국이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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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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