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매각 지분 줄인 ING생명, M&A 성사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업계 관심 모았지만 적극 나선 기업 없어

[뉴스핌=최주은 기자] 입찰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매각 지분이 절반으로 줄어 시장에 나온 ING생명이 일단 업계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관심을 보이는 후보군이 실제 인수로 이어가기까지는 쉽지 않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예상이다.

1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재 ING생명 인수에 관심을 보이는 곳으로 한화생명, 교보생명, 동양생명, 신한지주, MBK파트너스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ING그룹이 매각 지분을 절반으로 줄여 시장에 내놨지만, 후보로 거론된 회사들이 여력과 상황이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한화생명은 내달 항소심 선고를 앞둔 그룹 회장의 상황이 자유롭지 못해 큰 사안을 결정할 여력이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법률 자문사를 선정한 한화나 동양생명과는 달리, 법률자문사 선정 이전인 교보생명은 시너지 효과가 충분하다면 인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교보생명 측은 설계사 채널이 겹치는 점 등은 해결해야 할 문제로 판단하고 있다.

동양생명의 대주주인 보고펀드는 그동안 추진해 오던 매각 계획을 철회하고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전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덩치를 키우고, 회사를 정상화 시켜 더 높은 가격에 동양생명을 매각할 계획인 가운데, 일각에서는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인수 후보군에 거론되는 신한지주는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에 현재로서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신한지주 관계자는 “ING그룹의 M&A 관계자가 우리 측 IB 관계자와 접촉을 한다고 들었다”며 “자금 여력 있는 몇 곳과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주사 공식 입장은 ING생명 인수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며 “우리의 스탠스는 신한생명 자력 성장이 첫 번째”라고 덧붙였다.

금융업계에선 여러 회사들이 ING생명 인수에 거론되는 것이 가격 경쟁을 위한 ING그룹의 전략일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 많은 회사들이 관심을 보이면 매각가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ING생명 한국법인의 내재가치 산정 결과가 곧 나오기 때문에 충분한 검토 이후 인수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정작 올해 안으로 51%의 지분을 매각해야 하는 ING그룹이 더 급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