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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전망] 기술적 초반 반등세 예상...애플 어닝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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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이강규 기자] 시장은 가파른 하락세를 딛고 기술적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상승기류를 타려면 초반 장애물을 제대로 뛰어넘어야 한다. 최대 걸림돌은 화요일 장마감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이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직전주의 낙폭이 2% 이상일 경우 시장은 기술적 반등세를 보이게 된다.

뉴욕증시의 3대 주요지수들은 지난주 2%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며 올들어 최대규모의 주간 손실폭을 작성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각각 2.1%씩 후퇴했고 나스닥지수는 무려 2.7% 밀렸다. 정석대로라면 기술적 반등이 예고된 셈이다.

이같은 반등 예상을 간단히 꺾을 수 있는 복병이 애플이다.   

지난해 9월 엑손 모빌을 밀어내고 세계에서 가징 자산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등극했던 애플의 주식은 그 이후 무려 44%가 떨어졌다. 말 그대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올해에만 벌써 27%가 떨어졌다.

불과 7개월전 700달러선을 넘어섰던 애플의 주가는 지난주 목요일 392.05달러를찍으며 2011년말 이후 처음으로 400달러 선 아래로 밀려났다.

월가는 '곰'이 지배하는 약세장을 정점가로부터 20% 이상 하락한 경우로 규정한다. 이 기준을 적용한다면 애플은 볼품 없는 약세주이다.  

TEAM 파앤셜 애셋 매니지먼트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임스 댈리는 "이제 애플은 주당 700달러짜리 기업은 아니지만 아직도 지수에 대단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심리상태를 엿볼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은 1분기에 8%의 매출성장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수년래 최저수준의 매출 성장률에 해당한다.

또한 삼성을 비롯한 경쟁사들의 시장 잠식으로 주당순익은 18% 떨어졌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시장은 세계 최대 자산 가치를 지닌 상장기업인 엑손 모빌과 동종업체 코노코필립스 등 에너지 관련사들의 1분기 실적에도 눈길을 주고 있다. 

이들은 모두 북미와 유럽 지역의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이득을 보았을 것이라는 게 월가의 중론이다. 엑손 모빌과 코노코필립스의 실적발표 하루 뒤인 금요일에는 경쟁사인 셰브런이 어닝을 보고한다.

이들외에 듀폰, AT&T, 포드 모터, 보잉, UPS, 허벌라이프,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큅스, 아마존은 물론 세계 최대 중장비 제작사인 캐퍼틸러, 칩 제조업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츠 등 &P500 기업들의 3분이 1이 1분기 실적을 쏟아낸다.

S&P500 기업들의 1분기 어닝 성장전망치는 2.2%로 4월 1일 전망치인 1.5%에 비해 개선됐다.

지난 주말까지 실적을 공개한 104개 기업들 가운데 67.3%가 순익 기대치를 넘어섰지만 43.3%만이 매출 전망을 상회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7%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3월 기존주택과 신축주택 판매 지표가 예정되어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모두 2월 지수에 비해 다소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일 발표되는 3월 내구재주문은 직전월에 비해 다소 감소했을 것으로 보이고 목요일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5만1000건으로 하락했을 것으로 점쳐진다.

이어 금요일에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1차 성장전망치가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4분기 연율기준으로 0.4% 성장하는데 그친 GDP가 3%의 성장세를 보였을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날 톰슨 로이터/미시간대가 집계하는 소비자심리지수 최종치가 나온다. 최종치는 4월 예비지수인 72.3에서 73.0으로 다소 올랐을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핌 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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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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