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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들어 '부양책 확대' 목소리 높아져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지속 여부를 놓고 내부 기류에 미세한 변화가 감지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당시만 해도 이른바 ‘출구’ 시점을 저울질해야 한다는 매파의 목소리에 힘이 실렸지만 최근 들어 오히려 부양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회의 이후 세인트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러드 총재와 시카고의 찰스 에반스 총재, 뉴욕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 등 FOMC 통화정책 결정권을 쥔 5명의 위원을 포함해 총 7명이 기존의 QE를 유지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제프리스의 워드 맥카시 이코노미스트는 “연초 이후 지난달까지 QE의 축소 및 조기 종료에 대한 의견이 꼬리를 물었지만 최근 들어 매파들의 목소리가 크게 꺾였다”며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실망스러운 데다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통제되고 있어 기존의 정책 기조를 유지하거나 오히려 부양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전했다.

주가가 강한 랠리를 지속하고 있지만 여름이 가까워질수록 지표 악화가 뚜렷해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연준의 QE 조기종료는 생각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데 월가 이코노미스트의 의견이 모아졌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의 브라이언 스메들리 전략가는 “디스인플레이션이 갈수록 뚜렷해질 것이라며 ”연준이 주시하는 핵심 지표는 고용과 인플레이션을 포함해 매크로 경제가 연준의 긴축을 가로막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 글로벌 중앙은행의 연이은 통화완화 역시 연준의 QE 조기 종료를 가로막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업계 애널리스트는 이르면 연내 QE를 종료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적어도 기존의 자산 매입을 상당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가 연준의 목표치에 못 미칠 때 현상 유지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는 얘기다.

경제지표가 더욱 악화될 경우 QE를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모기지 채권 매입 규모를 기존의 월 450억달러로 유지하는 한편 국채 매입 규모를 현행 월 400억달러에서 650억달러로 늘릴 것이라는 얘기다.

한편 RBC는 올해 2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1%로 크게 둔화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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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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