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친박일색' 새누리, 옛 '친이계' 어디서 뭐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자전거여행·미국행·강연 등 다양…일부는 당내 역할

[뉴스핌=정탁윤 기자]  새누리당내 지도부가 친박(친박근혜)계 중심으로 꾸려지면서 당내외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집권 초기 박근혜정부의 국정을 뒷받침하고 책임정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이명박 대통령 집권 당시에도 당내 중심은 친이(친이명박)계였지만, 당시 차기 유력 대선 후보였던 박근혜 의원을 중심으로 친박계가 어느 정도는 견제를 했었다. 그러나 현 새누리당내에는 그런 역할을 할 뚜렷한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새누리당의 한 관계자는 "5년 전과 비교해 현재 당에는 당시 박근혜 의원의 역할을 해줄 인물이 아직까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며 "당분간 친박 지도부가 당을 이끌어가는 것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새누리당내 비박 진영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줄 인물로는 정몽준 전 대표와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 쇄신파인 남경필 의원 등이 있다. 과거 친이계 의원들 역시 친목 차원에선 가끔씩 만나기는 하지만 현재는 정중동 행보를 보이고 있다.

친이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은 최근 섬진강 자전거 탐방을 진행중이다. '4대강 전도사'를 자처하는 이재오 의원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5월 22일, 23일 섬진강 자전거 탐방을 합니다. 곡성-구례-하동-남해까지 154키로 자전거로 달립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섬진강 자전거 길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완주해볼 것"이라며 "혹시 참여하실 분은 현지에서 함께 하시면 되겠습니다. 섬진강 물길도 좋지만 남해의 푸른 바다도 가슴을 탁 트이게 할 것입니다"라며 많은 사람의 동참을 호소했다.

▲ 사진= 이재오 의원 트위터
친이계 멤버였던 안경률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지난 3월말 미국 워싱턴으로 떠났고,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장관은 특별한 대외활동 없이 틈틈이 특강을 하며 소일하고 있다. 안 전 사무총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1년 정도 머물며 공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소수이긴 하지만 당에 남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옛 친이계 의원들도 있다. 최경환 원내대표와 짝을 이뤄 정책위의장에 선출된 김기현 의원이 대표적이다. 지난 3월 정부조직법 개편안 협상이 난항을 겪을 당시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야당과 수 차례 조율 끝에 여야 합의처리를 이끌어내며 능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정책위의장 취임 당시 "청와대에 무조건 양보해선 안 되고 할 말을 하며 합리적인 보수정당의 가치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밝혀 당청 간의 정책 주도권 싸움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중 하나였던 조해진 의원은 현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고,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의 친이계 김용태 의원도 무리한 경제민주화 법안 추진에 반대 의견을 내는 등 소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현재 당내에 사실상 친이계는 없고 '비박'만 있는 것 아니겠냐"며 "때가 되면 과거 친이계도 새로운 세력화에 나설 수는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