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여수박람회 멀티미디어쇼 '빅오', 13일부터 재개장

기사입력 : 2013년07월11일 14:01

최종수정 : 2013년07월11일 14:01

해수부와 함께하는 해양레저스포츠체험교실 운영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관람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빅오쇼(BIG-O Show)'가 오는 13일부터 그랜드 오픈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민간 투자 유치와 함께 박람회장의 자산 가치를 유지하고 민간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민간 매각 전까지 박람회장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코레일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박람회장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부터 지역 축제 및 행사, 해양 관련 국제기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유치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박람회장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태풍 피해로 중단된 BIG-O 시설 등을 완전 복구하고 오는 13일부터 그랜드 오픈해 장관을 연출한다.

새롭게 공개한 빅오쇼는 해상분수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겸비한 뭉키쇼와 어린 소녀의 바다 여행을 따라가는 하나쇼까지 더해져 감동을 더한다.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 관람객으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은 빅오는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THEA(The Theme and Entertainment Association) 어워즈(Awards)의 ‘2012년 올해의 쇼’로 선정된 바 있다.

해수부는 오는 13일부터 지난해 여수세계박람회에서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빅오쇼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완벽하게 복구된 해상분수, 세계 최고의 멀티미디어쇼 빅오와 함께 무더위에 지친 여름날을 여수밤바다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 박람회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 중이며 13일부터는 박람회장 전면해상에서 청소년 카약체험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해수부 홍종욱 유통가공과장은 "앞으로도 박람회장 자산을 현 상태로 지속 유지하고 민간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 운영, 엑스포 홀 등을 활용한 영화상영 및 공연, 지역특산물 상설판매장 개설 등 다각적인 중단기 박람회장 활성화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수부는 관계부처와 매각조건 완화 등에 대해 협의를 마치고 사업대상 토지, 사업추진 절차 및 추진방안을 확정·통보함에 따라 박람회 사후활용 민간제안사업 모집을 12일 공고한다.

이번 사업자 모집은 한국관·엑스포홀을 제외한 부지 및 시설의 일괄 매각 또는 분할매각의 방법으로 추진하고 매각 대금은 5년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오는 17일에는 서울 교통회관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9월 여수세계박람회정부지원위원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계획'에 따라 3개 구역(엔터테인먼트, 복합컨텐츠, 해양레저)으로 구분해 동북아 해양관광레저특구로 조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