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김상조 교수, 삼성에 돌직구…”이재용 부회장, 소통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김상조 소장이 17일 기자들에게 삼성 수요사장단 강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뉴스핌=김양섭, 김민정 기자] 김상조 경제개혁연대 소장(한성대 교수)이 삼성에 돌직구를 던졌다. 경제민주화 완성을 위해서는 재벌의 리더십이 변해야 한다며 이재용 부회장이 세상과 소통할 것을 조언했다.

김 소장은 17일 삼성의 초청으로 그룹 수요사장단 회의에서 경제민주화에 대해 강연을 했다. 그는 강연을 마치고 기자와 만나 “’경제민주화란 무엇인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와 ‘삼성은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해 강연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삼성이 그 놀라운 경영성과에도 불구하고 왜 한국사회에서는 항상 명과 암을 동시에 갖고 있는 50:50의 존재였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하면서 삼성은 그 놀라운 경영성과 때문에 자부심이 자만심으로 변해서 한국 사회 밖의 예외적 존재로 스스로를 인식했던 것이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삼성이 한국사회에서 예외적 존재가 아니라 구성원의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조 소장은 이를 위해 “삼성의 리더십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이재용 부회장이 국민과 시장과 소통하면서 객관적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경영능력의 객관적 검증이라는 게 어떤 사업에 성공하면 CEO자격이 있고, 실패하면 자격이 없고가 아니다”라며 “CEO의 리더십이라는 것은 지금처럼 너무 폐쇄된 공간이 아니라 열린 공간, 광장으로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얘기를 듣는 과정 속에서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상조 소장은 “이것이 공통된 문제지만 삼성은 특히 심하고, 삼성의 변화는 이미 많이 늦었다”며” 비즈니스와 관련한 의사결정에서는 삼성은 조직의 커뮤니케이션이 굉장히 원활한 조직이고 한국에서 가장 스마트한 조직인데 기업의 지배구조와 관련한 정보의 흐름에서는 왜곡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성대학교 무역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인 김 소장은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을 거쳐 2006년부터 경제개혁연대 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재벌개혁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입법운동을 벌여온 인물이다. 삼성이 이날 강연자로 김 소장을 초청한 것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파격적인 시도로 보고 있다.



이인용 삼성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사장)은 기자들과의 브리핑에서 "우리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얘기도 경청하겠다는 취지다"라고 김 소장을 강연자로 섭외한 배경을 밝혔다. 이 사장은 "김 소장이 자신을 '나는 삼성을 사랑하는 사람이다'라며 강연을 시작해 CEO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30여명이 참석해 김 소장의 강연을 들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