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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강세 전환…인도 경제 우려+3%대 저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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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수연 기자] 20일 오후 채권시장이 강세로 전환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금리 상승과 한은 단순매입 이슈가 상충하며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점심 이후 인도 국채 10년물 금리가 25bp 급등했다.  인도의 금융위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국내시장에서는 국고 3년이 3%대에 가까워지면서 꾸준히 저가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 종가와 같은 2.99%의 매도호가와 2.96%의 매수호가를 기록중이다.

5년물 13-1호는 전 거래일보다 3bp 내린 3.31%에 거래되고 있으며, 10년물 13-2호는 4bp 하락한 3.70%을 기록중이다.

오후 2시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10틱 오른 105.54를 나타내고 있다. 105.40~105.57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계약을 560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43틱 상승한 110.73에 거래되고 있다. 110.15로 출발해 110.14~110.76의 움직임이다. 외국인은 1131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인도관련 이슈가 좀 부각되는 것 같고 언론 쪽에서는 금융위기 우려가 계속 나오는데 반발 재료로 강세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때마침 아시아장에서 미국금리도 어제 고점대비 많이 강해진 상태다"라고 관측했다.

이어 "이제 한국이 신흥국으로 분류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채권 투자자들에게는 인도가 위험하면 금리 수준이나 안정정인 등급의 측면에서 한국 채권투자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있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진 삼성선물 연구원은 "오늘 투자자 동향을 보면 등락이 굉장히 심하고 한쪽으로 포지션을 쌓는것이 아니라 매수와 매도를 왔다갔다 하고있다"라고 관측했다.

그는 "국고 3년물이 3%대에서 저항선을 형성해 저가매수가 들어오면서 강세 흐름을 연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기물이 가격 상승하고 있기는한데 오늘 강세로 추세전환이라 보기는 힘들고, 목요일 FOMC 의사록 나오고 시장 반응을 봐야할 듯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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