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베트남 도착…국빈방문 일정 시작

기사입력 : 2013년09월08일 09:38

최종수정 : 2013년09월08일 09: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일 쯔엉 떤 상 주석과 정상회담…11일 귀국

[뉴스핌=이영태 기자]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후(현지시간) 다음 방문지인 베트남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풀코바 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이용해 이날 오후 늦게 베트남 하노이의 노이바이수도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전대주 주베트남대사와 김정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노이지회장 겸 하노이상공인연합회장, 오경자 하노이 한국학교장 등이 나와 박 대통령을 영접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다오 비엣 쭝 국가주석실 장관, 쩐 쫑 또안 주한대사, 응웬 비엣 중 외교부 의전국장 등이 참석해 환영행사를 열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닷새 동안 베트남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방문 둘째 날인 8일에는 한복·아오자이(베트남 전통의상) 패션쇼와 한·베트남 경제협력 만찬간담회에 참석하며, 공식일정이 열리는 9일에는 호찌민 주석 묘소 헌화를 시작으로 쯔엉 떤 상 주석과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또 응웬 푸 쫑 당서기장, 응웬 떤 중 총리, 응웬 신 흥 국회의장 등 베트남 최고지도부와의 개별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0일 호찌민시로 이동해 레 탄 하이 호찌민시 당서기와 레 황 꿘 호찌민시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동포간담회와 현지 진출기업 시찰 및 기업인 간담회도 가진 뒤 11일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는 윤병세 외교부·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전대주 주베트남대사, 주철기 외교안보·이정현 홍보·조원동 경제수석비서관, 김형진 외교비서관, 최종현 외교부 의전장, 서정인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국장 등 10명이 공식 수행한다.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박민식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 2명도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한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해 5∼6일 이틀간 열린 G20정상회의에서 공식 환영행사 및 제1세션과 업무만찬, 제2세션, 공식촬영, 업무오찬 등의 일정에 참석했다.

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 엔리코 레타 이탈리아 총리 및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4명의 정상들과 잇달아 양자회담을 가졌다.

7일 오전에는 러시아 마지막 일정으로 에르미타쥐 박물관을 관람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