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년 전 양서류 화석, 질식사하던 순간 기록 '누가 낙찰받을까?'

기사입력 : 2013년10월09일 20:49

최종수정 : 2013년10월09일 20:49

3억년 전 양서류 화석 [사진=헤리티지 옥션 홈페이지]

3억년 전 양서류 화석, 질식사하던 순간 기록 '누가 낙찰받을까?'

[뉴스핌=대중문화부]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이 경매로 나왔다.

최근 미국 텍사스 헤리티지 옥션은 "오는 19일(현지시각) 희귀한 고대 양서류 화석을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

해당 화석에 기록된 양서류는 악어, 도마뱀과 비슷한 형태로, 약 3억 년 전 페름기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양서류는 다른 양서류 생물을 잡아먹던 순간 질식사했으며 이런 모양이 화석에 남아있다.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의 가치는 당초 한화 약 8천만 원에 등록됐으나, 최종 감정가는 무려 2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억년 전 양서류 화석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 "3억년 전 양서류 화석을 소장하려는 사람은 누굴까" "옛날 양서류 연구하는 데는 도움이 되겠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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