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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 "주택담보·개인신용대출 연체율, 크게 증가"

기사입력 : 2013년10월15일 17:46

최종수정 : 2013년10월15일 18:01

민주당 정호준 의원 "금융당국 대책 필요"

[뉴스핌=김연순 기자]국내 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 연체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제공: 민주당 정호준 의원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정호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은행권은 지난해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74%였으나, 지난 6월 현재 0.91%로 0.17%p증가했으며, 가계신용대출 연체율 역시 0.94%에서 1.09%로 0.15%p 상승했다.

상호금융업권 역시, 지난해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3.35%였으나, 6월 현재 3.61%로 0.26%p증가했으며, 가계신용대출 연체율 역시 2.97%에서 3.15%로 0.18%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보험업권과 비카드 여전사업권 역시 주택담보대출과 개인신용대출의 연체율이 다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호준 의원은 "가계부분의 대출 연체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가계 재정의 부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만큼 국내 경기회복이 어려워 질수 있다는 의미"라며 "금융기관의 건전성 관리강화와 함께 가계부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금융감독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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