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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투자유치+고용창출 힘쓴 외투기업 포상

기사입력 : 2013년10월30일 11:00

최종수정 : 2013년10월30일 09:49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 30일 개최

[뉴스핌=홍승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저녁 그랜드 인터컨티넬탈호텔에서 권평오 무역투자실장, 헤르난 브란데스 주한 칠레대사, 신박제 외국기업협회 회장, 방기성 제주도 부지사 등 외국인투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우리경제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과 투자유치 관계자에 대해 포상하고 투자유치 활동을 치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1년 이후 13회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총 67명이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수출증대, 고용창출 등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게 된다.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BJFEZ)내 17,000㎡ 이상의 대지에 생산 및 물류 시설 등 신공장 건설에 필요한 약 1750만 유로(255억원) 투자유치와 110여 명의 고용창출에 기여한 벤츠 알브레히트 (주)보쉬렉스로스코리아 대표이사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동탑산업훈장은 7000만불의 투자유치와 국내 업계가 확보하지 못했던 침상․피치코크스의 기술을 이전 받아 흑연산업의 핵심중간원료를 생산, 전후방 산업효과와 소재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며 2조원의 수입대체효과 및 400명 고용창출에 기여한 이기창 (주)피엠씨텍 대표이사가 받게 된다.

산업포장은 이종화 삼성토탈(주) 기획총괄임원, 오오이시 준 전기초자코리아(주) 대표이사 등 6명에게 수여되며, 이 외에 외국인 전용 임대단지를 조성한 경기도와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부동산투자 이민제도를 시행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한다.

산업부 권평오 무역투자실장은 이날 참석해 외국인 투자기업이 우리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며, 외투기업들에게 국내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피엠씨텍 이기택 대표이사가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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