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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국감] 수출입은행, 정부 입맛따라 기업대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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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에선 '녹색성장', 朴정부에선 '창조경제' 지원에 올인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수출입은행이 이명박 정부(이하 MB정부)에서는 녹색성장 관련기업에 박근혜 정부에서는 창조경제 관련기업에 대출이나 보증 등 여신지원에 적극 나서면서 정부의 입출금통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현미 의원에 따르면 朴정부가 들어서면서 MB정부의 주력산업으로 추진되던 녹색성장과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수출입은행의 지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MB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2009년 100%를 넘던 녹색성장 및 해외자원개발 지원금 집행률은 지난해 계획에서 미달되더니 올해 9월 현재 절반 수준에 그쳤다.

반면 수출입은행은 朴정부의 창조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 보건의료 등에 9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현미 의원은 "수은이 정권의 취향에 맞게 대출이나 보증 등 여신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문제는 MB정권 주력사업을 따라갔던 녹색성장과 자원개발 관련 기업들의 경영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녹색성장 및 자원개발 대출에 대한 연체율을 보면 수출입은행의 평균 연체율이 0.51% 수준인데 반해 녹색성장은 1.18%, 자원개발은 1.00%로 연체율이 두 배나 높게 나타났다.

특히 녹색성장 중소기업은 5.98%, 자원개발 중소기업은 26.67% 수준으로 높은 연체율을 보였다.

MB정부에서 밀어주던 사업을 하던 중소기업들이 朴정부가 들어서자 경영위기 상태에 놓인 것이다.

아울러 수출입은행은 MB정부의 '녹색성장'을 한국의 신성장산업으로 홍보하며 지원하다 1년만에 '창조경제'를 신성장산업으로 홍보하고 있다.

김 의원은 "수은은 국민의 세금으로 세워진 공적신용기관"이라며 "더 이상 정권의 입출금통장처럼 대출 등 여신 지원 업무를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수요나 경제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정치논리로 대출하면 녹색성장, 해외자원개발처럼 수출입은행의 건전성 유지에도 치명적인 해가 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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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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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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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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