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中 '개혁개방 TF팀' 팀장에 시진핑 총서기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개혁 추진 최고 기관 발족에 시장 이목 집중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이 일종의 개혁전담팀인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全面深化改革領導小組)'를 설립, 가동에 들어간다.
 
중국이 개혁개방을 추진한지 35년이 됐으나  중앙 기구로  '개혁 추진'을 전담할 영도소조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시진핑 총서기가 소조의 조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시장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14일 중국 신경보(新京報)는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정의·설립 배경 및 의미에 대해 분석 보도했다.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설립은 18기 3중전회 폐막 후 발표된 '공보(公報)를 통해 외부에 처음 알려졌다.  공보는 '개혁의 총체적 설계·전 분야의 조화로운 발전 지휘·종합적인 추진 및 실현을 담당할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정책 전문가들은 "중앙의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는 실무를 담당하는 부서가 아닌 개혁을 위한 최고위 국가 영도 기구"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에서 이러한 기구가 설립된 적은 없다"면서 일전의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와는 또 다른 성격"이라고 강조했다.

국가경제체제개혁위원회는 1982년에 설립돼 개혁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온 개혁방안 설계의 최고 기관이다.

창슈저(常修澤) 발개위거시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두 곳 모두 세부 개혁방안을 통합하는 최고위 총괄 기관이다. 그러나  당 중앙이 설립한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는 국무원 소속의 정부기관인 경제체제개혁위원회보다 급이 높고, 더욱 권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설립 배경은 그 역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현재 중국이 개혁 추진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은 각 이해 당사자 간의 마찰과 내부저항이다. 중국 공산당은 이러한 개혁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개혁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일종의 개혁 전담팀을 꾸린 것이다.

개혁이 심화와 함께 관련 정책이 많은 부문의 손익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내부 마찰이 거세지자 중앙 차원의 '정리 정돈'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주리자(竹立家) 국가행정대학 교수는 "앞으로의 개혁은 더욱 험난한 과정을 거칠 것이다. 이해관계가 없는 범부문적인 독립 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명칭에서 역할과 의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이른바 '전면'이란 공보 중에 언급된 '정치·경제·사회·문화·환경(생태문명)'의 5개 분야가 종합적이고 고르게 발전하는 '5위1체' 개혁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심화'라는 표현은 개혁의 수위를 가늠케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보가 전면심화 개혁의 최종 목표를 '국가 통치 체계 정립과 통치 역량의 현대화'라로 밝힌 만큼, 개혁은 통치 체제 정비의 방향으로 깊이를 더해 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예를들어, 부패척결에 있어서 앞으로 중국은 부정부패 당사자에 대한 처벌에 그치지 않고, 제도를 통해 부정부패의 '싹'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인사 구성 역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앙재경영도소조, 중앙농촌영도소조 등 중앙 기구의 설립 관례로 비추어 볼 때,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의 총책임자인 조장(組長)은 당 중앙의 최고 지도자가, 부조장은 정치국상무위원회 위원 혹은 국가부서의 부장급(장관급)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이 그다고 밝혔다.

마오셔우룽(毛壽龍) 인민대학 공공정책연구원 부원장은 "전면심화개혁영도소조가 정부 개혁 혹은 경제 체제 등 지엽적인 개혁만을 담당한다면 총리가 총책임자로 임명될 가능성이 크지만, 3중전회가 '5위1체' 개혁과 더불어 군사·당 건설 등 전면적인 개혁을 선언한 만큼, 공산당 총서기가 총책임자에 선정돼 진두지휘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