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하드록밴드 해리빅버튼이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롤링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해리빅버튼의 이번 공연에는 힙합뮤지션 가리온, 소울다이브를 비롯해 신대철(시나위), 김태진(내귀에도청장치), 심지(피아), 염승식(게이트플라워즈), 오주환(스몰오&이스턴사이드킥), 류인혁(이스턴사이드킥), 반(브로큰발렌타인) 등 화려한 게스트가 참여한다. 27일과 28일 양일간 해리빅버튼 단독무대 중간에 게스트 뮤지션들이 날짜별로 등장해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해리빅버튼은 연말 단독 콘서트를 통해 1집 앨범의 대표곡 ‘앵그리 페이스(Angry Face)’ ‘스탠드 포 유(Stand For You)’ ‘어항 속의 고래’를 들려준다. 아울러 현재 작업 중인 새 앨범에 수록될 미공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한다.
 
해리빅버튼은 ‘크래쉬’ ‘스푼’ 출신의 기타리스트 이성수가 주축이 돼 2011년 결성됐다. 팀명은 오래되고 큰 버튼이 달려있는 카스테레오를 지칭하는 영국 속어다. 리더 이성수는 “연말이라 바쁜데도 우정의 무대를 꾸며줄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2013년 마지막 주말 밤을 즐겁고 뜨거운 록 스피릿으로 후끈 달구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