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7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기업 실적에 종목별 희비가 엇갈렸다
- 셀레스티카·제트블루 등은 실적 전망 개선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 월풀·페이팔·메타·보잉은 실적 부진과 투자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와 연간 실적 전망 조정,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소식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셀레스티카는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으며, 제트블루도 4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에 주가가 11% 넘게 오르고 있다. 로열캐리비안과 UPS, 코닝 등도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월풀은 예상 밖의 분기 손실과 연간 실적 전망 하향 조정에 급락하고 있다. 페이팔도 3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 상승 종목
◆ 셀레스티카(CLS)
캐나다 전자제품 제조·공급망 관리업체 셀레스티카는 개장 전 거래에서 11%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회사가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셀레스티카는 올해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11.30달러에서 11.55달러로 높였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11.16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요에 대한 성장 기대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다.
◆ 제트블루(JBLU)
미국 항공사 제트블루는 개장 전 거래에서 11% 넘게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했지만, 4분기 이익률이 추가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제트블루의 3분기 조정 주당순손실은 0.60달러로,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0.55달러보다 컸다. 매출도 시장 기대에 소폭 미치지 못했다.
다만 회사는 항공유 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85%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4분기 이익률이 추가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 로열캐리비안(RCL)
미국 크루즈 운영업체 로열캐리비안은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게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데다 연간 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로열캐리비안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6.57달러로,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6.38달러를 넘어섰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이익 전망치도 높였다.
◆ 암코테크놀로지(AMKR)
미국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 암코테크놀로지는 개장 전 거래에서 3% 넘게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연간 설비투자 전망치를 낮춘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암코테크놀로지의 3분기 주당순이익은 0.76달러, 매출은 1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각각 0.78달러와 20억4000만달러였다.
회사는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약 25억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전망치는 25억~30억달러였다.
◆ 코닝(GLW)
미국 소재과학·특수유리 제조업체 코닝은 개장 전 거래에서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돈 영향이다.
코닝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0.91달러로,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0.8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도 50억800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50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
◆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CDNS)
미국 전자설계자동화(EDA) 소프트웨어 업체 케이던스 디자인 시스템즈는 개장 전 거래에서 1.8%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고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도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은 2.11달러, 매출은 16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각각 2.05달러와 16억1000만달러였다.
◆ UPS(UPS)
미국 물류업체 UPS는 개장 전 거래에서 1.6% 상승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을 웃돈 데다 연간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UPS는 올해 연결 매출 전망치를 기존 912억달러에서 약 926억달러로 높였다. 4분기 매출은 25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 엔비디아(NVDA)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개장 전 거래에서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에 30억달러를 투자하고 인공지능(AI)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메타의 AI 비서 '뮤즈(Muse)'와 관련 AI 모델의 성능 개선 및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코카콜라(KO)
미국 음료업체 코카콜라는 개장 전 거래에서 0.3% 상승하고 있다. 미국 내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3개 분기 연속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이다.
코카콜라는 올해 비교 가능 주당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9~10%에서 최소 11%로 높였다.
유기적 매출 증가율 전망치도 기존 약 5%에서 최소 5%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 하락 종목
◆ 월풀(WHR)
미국 가전제품 제조업체 월풀은 개장 전 거래에서 7% 급락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 데다 연간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한 영향이다.
월풀은 3분기 조정 주당순손실 0.21달러를 기록했다.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0.80달러였다.
매출은 36억8000만달러로 예상치인 39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
회사는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150억달러에서 145억달러로 낮췄다. 연간 주당순이익도 시장에서 예상한 1.55달러 흑자와 달리 1.30달러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 페이팔(PYPL)
미국 디지털 결제업체 페이팔은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 하락하고 있다.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에 미치지 못한 영향이다.
페이팔의 3분기 매출은 85억8000만달러로,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87억1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다만 주당순이익은 시장 예상을 웃돌았으며, 회사는 연간 이익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 메타플랫폼스(META)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플랫폼스는 개장 전 거래에서 0.3% 하락하고 있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메타는 당초 950억달러였던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을 975억달러로 확대했다.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다.
엔비디아는 이 가운데 3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양사는 AI 모델과 에이전트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 보잉(BA)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개장 전 거래에서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보잉은 3분기에 시장 예상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으나 매출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