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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드' 1만 그린하트 캠페인으로 산간지역 어린이들 후원

기사입력 : 2014년01월07일 18:28

최종수정 : 2014년01월07일 18:28

'위키드' 1만 그린하트 캠페인으로 산간지역 어린이들 후원 [사진=설앤컴퍼니]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위키드’가 관객들과 함께 하는 기부 형식의 ‘1만 그린하트 캠페인’을 마련했다. 
 
‘위키드’ 공식 페이스북에 ‘하트(♥)’ 댓글을 남기거나 공연장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이같은 그린하트가 1만 개 모일 경우 네이버 해피로그에 소속된 지역 아동센터의 산간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위키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그린하트 캠페인은 지난 2014년 1월 1일 0시, 뮤지컬 ‘위키드’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wickedkorea)를 통해 시작됐다. 오프라인 기부처인 ‘위키드’ 공연장 샤롯데씨어터에서는 10일까지 그린하트 캠페인이 진행된다. 오프라인 참여자에게는 그린캠페인 파트너사인 아침에주스에서 선착순으로 ‘위키드’ 스페셜 에디션 음료를 선물한다. 
 
한편 2014년을 1만 그린하트 캠페인으로 시작한다고 알린 뮤지컬 ‘위키드’는 프랭크 바움의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소설·영화 등에서 다룬 스토리 이전에 일어난 일을 다룬 속편)이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나쁜 마녀로 그려지는 엘파바가 이 작품에서는 약자 편에서 독재에 대항하는 의협심 있는 인물로 그려지는 반면, 착한 마녀 글린다는 주목받기 좋아하는 욕심 많은 인물로 그려진다. 
 
53번의 무대 체인징, 40억원 가치의 화려한 의상 총 350여 벌과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그래미상 수상과 더블 플래티넘을 기록한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2월28일까지 잠실 샤롯데 씨어터 공연.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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