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태국 진출기업들, 반정부 시위 전개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CNBC, 시위 장기화되면 기업들도 타격 우려

[뉴스핌=주명호 기자] 태국의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현지 진출 기업들의 투자 활동도 얼어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위가 수도 방콕에 국한돼 지역에 위치한 주요 해외기업들에게는 아직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지만 일부 기업들은 혼란 확대를 우려해 사업확장이나 새 프로젝트 계획 실행을 주저하고 있다고 CNBC방송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정부 시위대는 잉락 친나왓 총리가 퇴진을 요구하며 13일 수도 방콕 시내 7개 지역 주요 도로를 차단하고 주요 거점을 점거하는 이른바 셧다운(정부기능 폐쇄) 시위에 돌입했다. 시위대는 요구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증권거래소, 항공관제소 등 주요 기관 등을 점거해 업무를 중단시키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정국 불안감이 가중되면서 해외투자자들의 자금 회수규모도 늘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 이후 태국 증권 및 국채시장에서는 40억달러에 가까운 외인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기업들의 현지 생산공장은 대부분 방콕 외곽의 지방 공업단지에 위치해 아직 시위로 인한 직접적인 여파로부터는 비껴나간 상태다. 하지만 시위가 장기화될 경우 이들 또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앨런&어소시에이츠의 개빈 그린우드 지역정치연구원은 "정치적 혼란이 지금보다 더 커질 경우 일본 자동차 및 전자제품 제조 공장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파이어니어, 혼다 자동차, 토요타 자동차 등 일본기업들을 "탄광 속 카나리아"로 표현하며 "일본기업의 움직임이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이들 기업이 별다른 계획이나 행보를 보이진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기업들도 시위 사태가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태국주재 미상공회의소(AMCHAM)는 필요시 시위 확산에 따른 예방 조치를 취할 뜻을 밝혔다. 쥬디 벤 태국AMCHAM 소장은 "기업 운영 지속과 근로자 안전을 위해 긴급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업들의 향후 행보도 현지 상황과 무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들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전기 및 전자분야 진출이 활발하며 이후 금속·기계, 서비스분야의 투자도 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기준 업종별 투자비중은 금속·기계가 33.5%로 가장 높고 전기·전자(19.6%), 서비스(15.4%)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전자분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전기 등이 1990년 이전부터 진출했고 이후 포스코, 동부스틸 등 철강기업들이 태국으로 나섰다. 건설업에는 BJC건설, 삼성 엔지니어링이 90년대 초반 태국에 자리를 잡았다. 

[자료 : KOTRA]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김건희 1심 선고 TV 생중계 허가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1심 선고가 28일 TV로 생중계된다. 유튜브 뉴스핌TV에서도 생중계 예정이다. 김건희 여사. [사진=뉴스핌 DB]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는 27일 방송사들이 신청한 김 여사 1심 선고 중계 요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선고는 28일 오후 2시10분에 열리며, 법원이 자체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각 방송사에 실시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여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관련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김건희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징역 15년과 벌금 20억원, 추징금 9억4864만원을 구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1-27 14:18
사진
2025년도 법관평가 결과 발표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변호사 2449명이 참여해 총 2만3293건의 평가표가 접수됐다. 서울변회에 따르면 5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유효 평가 법관은 1341명으로, 이들의 평균 점수는 84.188점(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점수인 83.789점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최근 5년간 법관 평가 평균 점수는 2021년을 제외하고 모두 80점을 웃돌았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조순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변호사들이 평가한 2025년도 법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지방변호사회.[사진=뉴스핌DB] 유효 평가 법관 1341명 가운데 평균 100점을 받아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서울고등법원 권순형 법관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김주완 법관을 포함하여 64인이 평균 점수 95점 이상을 받아 우수 법관으로 선정되었다. 또 평균 점수 95점에는 다소 못 미쳤으나 평균 평가 횟수보다 1.5배 이상의 다수에게 평가받았으면서도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기록한 법관 8인도 우수 법관으로 추가 선정되었다. 특히 2025년도 법관 평가는 우수 법관의 선정 기준을 강화하여 7명 이상의 변호사로부터 평가받은 법관을 대상으로 우수 법관을 선정하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72인의 평균 점수는 94.713점으로, 최하위 법관의 평균 점수인 37.333점과 50점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우수 법관으로 선정된 법관들에 대해서는 ▲치우침 없는 충실한 심리 ▲논리적 판단 ▲충분한 입증 기회 보장 ▲철저한 재판 준비 ▲경청과 배려 있는 태도 등이 공통적으로 긍정 평가됐다. 반면 고압적 언행, 예단을 드러낸 재판 진행 등으로 문제 사례가 반복된 법관 20명은 '하위 법관'으로 분류됐다. 이 가운데 서울동부지방법원 소속 A 법관은 최근 6년간 5차례 하위 법관으로 선정돼 성명 공개 대상에 해당했으나, 서울변회는 법원의 개선 약속 등을 고려해 성명은 공개하지 않고 주요 문제 사례만 공개했다. 서울변회는 "사법 정의의 최후 보루로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대다수 법관의 헌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평가 결과가 사법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1-27 11: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