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는 가족과 함께 서울눈축제를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민족의 얼과 전통을 기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눈축제 방문자들은 현장 내에서 대형 윷놀이, 널뛰기, 민속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노우 존, 눈썰매 존, 에스키모 체험 존과 폴라베어 전시 존 등 눈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2014년 소원빌기, 빙어잡이 체험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울눈축제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나눔의 정을 느끼는 풍성한 설이 되었으면 한다”며 “민속놀이 가족 대항전과 눈싸움 이벤트 등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 동안, 30일(목)과 2월1일(토)은 정상운영 하며, 설날(31일) 당일은 오후 12시 개장, 오후 9시 폐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용시간은 서울눈축제 홈페이지(www.seoulsnowfestival.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축제 현장 또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