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11번가, 모바일 앱 ‘쇼킹딜’ 론칭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14년01월20일 09:42

최종수정 : 2014년01월20일 09:09

 

[뉴스핌=강필성 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쇼핑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쇼킹딜’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바일 쇼핑 1위 기업 11번가는 M-쇼핑 개발 및 운영 노하우와 차별화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집대성해 모바일에서도 ‘큐레이션 커머스’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쇼킹딜’은 실용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2000여개 상품을 품목별로 세분화한 초특가 코너다. 올해 초 확대, 개편함과 동시에 모바일 쇼킹딜 앱을 별도로 제작한 것. 지난해 11번가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11번가 매출 비중은 20% 내외였지만, ‘쇼킹딜’ 코너 만큼은 매출 중 절반이 모바일에서 거래될 정도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11번가 장진혁 오픈마켓 총괄 상무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쇼핑을 제시하고자 했다”며 “지금 필요한 상품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쇼킹딜’ 앱이 가볍고 재미있는 쇼핑을 추구하는 모바일 쇼핑족(族)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쇼킹딜’ 앱은 모바일11번가와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등급별 혜택, 차별화된 제휴 서비스(T멤버십, OK캐쉬백 등)를 포함 11번가의 모든 혜택을 그대로 제공하는 것. ‘쇼킹딜’ 앱에서 원하는 상품이 검색되지 않을 경우 모바일11번가로 자동 연결돼 구매를 돕는다.

복잡한 온라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상품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또 기존 소셜 업체와 달리 판매 중인 상품의 후기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쇼킹딜’ 앱은 T스토어,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IOS는 내달 초 오픈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쇼킹딜’ 앱 출시를 기념해 20일 단 하루 동안 ‘쇼킹딜 사이버먼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프리미엄 패딩 ‘몽클레어’와 이태리 명품 ‘입생로랑‘, ‘아이패드에어(32GB)’ 등 70여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간당 1500장씩 50% 반값쿠폰을 지급한다(총 1만5000장). 또 여성의류 브랜드 ‘스타일난다’ 2만원권은 50% 할인해 1만원에 1만장 한정으로 판매한다. 오는 1월 31일까지 1억 원 규모로 ‘쇼킹딜’ 앱 설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만 명에 한해 쇼핑 지원금으로 1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장 상무는 “가볍고 직관적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의 쇼핑 피로도를 줄이는 것도 모바일 쇼핑 1위 사업자의 역할 중 하나”라며 “추후 소비자 구매 이력을 기반으로 추천상품을 선보이는 개인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진정한 큐레이션 커머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바일11번가는 지난 한해 동안 발생된 거래액은 7000억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배 성장한 것. 올해는 유통업계 최초로 모바일 쇼핑 연 거래액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