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중국 거시.정책

속보

더보기

홍콩거래소, 알리바바 잡기위해 '차등의결권' 만지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증시 곁눈질 알리바바 홍콩에 닻내리나, 시장 이목 집중

[뉴스핌=강소영 기자] 홍콩증권거래소가 알리바바그룹이 요구해온 차등의결권 제도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시장은 IPO(기업공개) 세계 1위의 지위를 뺏긴 홍콩이 알리바바그룹 상장을 유치하기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중국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는 홍콩증권거래소가  현행 동등의결권 제도 개선에 관한 자문서를 홍콩증권감독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7일 보도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모든 주식에 있어서 1주당 1표의 동등한 의결권 행사를 요구하고, 뉴욕거래소와는 달리 차등의결권을 인정하지 않고있다. 이때문에 지난해 알리바바그룹의 홍콩 상장이 좌절되기도 했다.
 
차등의결권이란 1주(株) 1의결권의 원칙의 예외를 인정, 경영권을 보유한 대주주의 주식에 대하여 보통주보다 더 많은 의결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로써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해 적대적 인수합병(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과 현 경영진의 회사 지분이 10%를 조금 넘는데 반해 야후와 소프트뱅크의 지분은 과반수 이상에 달해, 차등의결권이 인정되지 않는 조건에서 알리바바가 상장하게 되면 마윈 회장은 경영권을 상실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이유로 알리바바는 지난해 홍콩 증시 상장을 잠정 포기하고 뉴욕거래소 등을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샤오자(李小加) 홍콩거래소 CEO는 최근 공식석상에서 "현행 홍콩거래소의 동등의결권 제도 개선에 관한 의견을 상장위원회에 제출해 현재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IT기업에게 홍콩거래소는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지만, 홍콩의 엄격한 상장관련 규정으로 많은 IT 기업이 홍콩이 아닌 미국 상장을 선호하고 있다"고 밝히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홍콩거래소의 유연한 태도와는 달리 제도 개선의 열쇠를 쥐고 있는 홍콩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차등의결권 도입에 대해 여전히 부정적이다.

황톈여우(黃天佑) 홍콩증감회 상소위원회위원은 "홍콩의 동등의결권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제도이며, 차등의결권 도입 시도는 '쓸데없는 짓'"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고 제일재경일보는 전했다.

그러나 홍콩이 다른 증권거래소와 같이 차등의결권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점점 힘을 얻고 있어, 이번 홍콩증권거래소의 제도 개선 시도의 성공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션롄타오(沈聯濤) 전임 홍콩증감회 주석은 "홍콩의 동등의결권 제도는 존중받아야 한다"고 전제한 후 "그러나 차등의결권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 만큼 홍콩증권거래소가 차등의결권 도입을 위해 시장조사에 착수한 것은 합리적이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알리바바그룹이 최근 홍콩 증시에 상장된 투자 지수회사 '중신21세기유한공사(中信21世紀)'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중신21세기의 주가가 4배 넘게 뛰기도 했다. 시장은 알리바바그룹이 홍콩 우회상장을 노리고 이 회사의 지분 인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으나 7일 알리바바그룹은 우회상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뉴스핌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TK서 4.8%p나 올라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하며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3월3주차 주간집계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62.2%로 조사됐다. 중동 상황 여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발 빠른 대응이 지지율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3월 3주차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 평가는 32.5%로 2.5%p 하락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5.3%였다. 리얼미터는 "중동 사태에 대한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 석유 최고가격제, 차량 5부제 검토 등 선제적 민생 대응이 위기 관리 능력으로 긍정 평가를 받은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46.6%로 4.8%p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이어 광주·전라가 88.6%로 4.5%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 68.8%로 4.3%p 올랐다. 반면 서울은 55.1%로 4.7%p 내렸다.  3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3.0%로 2주째 50%대를 유지했다. 상승세는 3주째 이어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하락하며 28.1%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은 것은 지난해 7월 5주차(27.2%) 이후 7개월 만이다. 이어 개혁신당이 1.2%p 오른 4.0%, 조국혁신당은 0.4%p 오른 3.0%, 진보당은 0.6%p 내린 0.8%였다. 무당층은 0.1%p 증가한 9.1%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영향으로 민주당이 동반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힘의 공천 갈등으로 인한 반사이익 효과도 있다고 짚었다.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16~20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p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19~20일 동안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했다. 응답률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두 조사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3-23 08:45
사진
국힘, 이진숙·주호영 '컷오프' 단행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 경선 참여 대상자로 유영하, 윤재옥, 이재만, 추경호, 최은석, 홍석준 등 6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는 경선배제(컷오프)됐다. 공관위는 "대구는 지금 전환점에 서 있다"며 "산업은 정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도시의 경쟁력은 과거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유지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2025.11.05 yooksa@newspim.com 이어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정치 경력의 경쟁이 아니라, 도시를 바꿀 수 있는 능력의 경쟁"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니라, 경제정책과 산업의 언어, 통합력으로 대구를 다시 설계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관위는 "대구는 보수의 심장"이라며 "이 심장이 멈추면 보수 전체가 멈추는 만큼, 이번 공천은 대한민국 정치 전체를 살리는 선택이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행정, 경제, 정책, 통합, 산업현장 경험을 갖춘 6명의 후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경쟁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진숙 후보와 주호영 후보에 대해서는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이 두 분의 역할이 대구시장이라는 단일 직위에 머물기보다, 국회와 국가정치 전반에서 더 크게 쓰이는 것이 대한민국 전체를 위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관위는 이 같은 판단에 공천 관련 여러 기준과 절차 및 정성평가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 결정은 결코 특정인의 배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배제되신 분들께 더 큰 역할을 요청드리는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김한구 후보에 대해서는 "충분한 헌신과 역량을 보여주신 분"이라면서도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정치적 무게의 경쟁이 아니라, 산업을 바꿀 실행력의 경쟁"이라고 설명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 DB] 공관위는 경선 후보로 최종 선정된 6명에 대해 "정책과 국가운영 경험, 경제와 재정 전문성, 법과 원칙의 리더십, 그리고 기업과 현장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본 실행 경험까지 대구의 산업 전환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갖춘 조합"이라고 평가했다. 공관위는 "대구가 바뀌지 않으면 보수도 바뀔 수 없다"며 "보수가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바뀔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변화를 두려워해 여기서 멈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전환이고, 유지가 아니라 도약"이라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제 누가 더 실력이 있는지, 누가 더 대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지에 대한 경쟁만 남았다"며 "대구 시민께서 대구의 자존과 품격, 그리고 대한민국 보수의 중심이라는 긍지를 다시 세워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관위는 대구시민이 대구와 보수의 미래를 책임질 시장 후보를 선출할 수 있도록 경선 과정을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장 경선은 총 6명의 후보자 중 토론회와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의 경선 후보를 선정하며, 이후 경선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확정되는 즉시 공고할 계획이다. kimsh@newspim.com 2026-03-22 19: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