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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불황 속 가계소득·지출 모두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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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자도 이자소득 감소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지난해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가계소득과 지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모두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1일 2013년 연간 가계동향을 통해 지난해 연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16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2.1% 증가했고 월평균 소비지출은 248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0.9% 증가했다고 밝혓다.

소득은 2009년 이후 최저 증가율이고 지출은 2003년 가계동향을 집계한 이후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단위:전년비, %)

우선 소득을 보면 근로소득과 이전소득, 사업소득은 증가했으나 이자율 하락으로 재산소득과 경조소득 감소로 비경상소득이 감소했다.

5분위(소득 798만8100원)를 제외하고 모든 분위에서 전년동기대비 증가했으나 고소득층인 5분위는 상여금과 사업소득 감소로 유일하게 소득이 줄었다.

지출은 에어컨, 제습기 등의 전자제품 지출 증가로 가정용품·가사서비스와 월세 및 공동주택관리비 등의 주거비 증가로 주거·수도·광열 등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정부의 유치원비 및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으로 교육과 기타상품·서비스는 감소했다.

교육은 월평균 28만3000원을 지출해 전년대비 1.8% 줄었고 기타상품·서비스도 월평균 20만2000원으로 전년대비 6.4% 감소했다.

식료품·비주류음료에 대한 지출은 월평균 34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0.3% 감소했고 주류·담배도 월평균 2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0.4% 줄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78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했다. 사회보험과 연금기여금, 비영리단체로 이전 등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독은 338만1000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특히 평균소비성향이 73.4%로 2003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처저치를 나타냈다.

분배지표를 나타내는 소득 5분위배율은 4.55배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았다.

정부는 소비지출 증가율이 전년대비 감소한 것은 주로 공교육비 및 통신비 등 고정비적 지출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며 오히려 가계부담은 경감됐다고 평가했다.

또 실질소비지출 흐름은 지난해 4분기에 증가세로 전환돼 소비개선 흐름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육료 지원 등 정부의 정책지원 효과가 제거되는 올해는 보다 소비지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획재정부 오상우 정책기획과장은 "경기회복세가 가계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소득 증진과 소비 활성화에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가계의 소비심리 개선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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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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