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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신규사업계획 공고

기사입력 : 2014년02월26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2월26일 09:42

[뉴스핌=김지유 기자]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인재양성' 신규 사업계획이 공고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문적 상상력과 공학·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해 산업현장의 창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핵심인재 양성하고자 이같은 내용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업부는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3개교를 선정하고 대학 당 5년간 약 3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2년간 지원 후 (3~5차년도) 수행실적 평가를 실시해 차등 지원을 포함한 계속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10개교를 선정, 360여 명의 석사급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해에는 성균관대학교(휴먼ICT융합과), 조선대학교(디자인공학과), 호서대학교(나노바이오트로닉스학과)가 뽑혔다.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은 인문·경영계 및 자연·공학계 등 폭 넓은 융합역량의 교수진 보유, 다양한 전공 학생 선발, 다(多)학제적 교과과정을 운영 등이 특징이다.

또한 산업현장 수요 기반의 프로젝트를 교수와 학생 및 기업이 공동 수행함으로써 융합화 역량과 창의성, 팀워크, 리더쉽 등을 배양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창의산업융합 특성화 대학원 확대를 통해 새로운 산업융합 트렌드에 걸맞는 다학제적인 융합화 역량을 갖추고 산업현장의 융합경영, 창업 등을 주도해 나갈 핵심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로써 창의적 신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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