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BNP파리바는 WTA(Women’s Tennis Association)챔피언십 타이틀 공식 스폰서 연장을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BNP파리바는 올해 말에 열리는 WTA챔피언십 경기의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
스테이시 알리스터(Stacey Allaster) WTA 회장 및 최고경영자는 "WTA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에 BNP파리바를 다시 한 번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BNP파리바의 타이틀 스폰서 활동은 여자 프로 테니스가 세계적인 기업들의 우호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삐에르 베이흐(Pierre Veyres) BNP파리바 싱가포르 지점장 및 동남아시아 지역 대표는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 싱가포르를 스포츠 허브로 삼아 테니스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BNP파리바는 아태지역에서 높은 의욕을 가지고 사업하고 있으며 싱가포르는 이 지역 내에서도 핵심적인 시장"이라고 덧붙였다.
BNP파리바 WTA챔피언십은 13억 달러를 들여 완성된 싱가포르의 스포츠 허브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도시에서 WTA챔피언십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특별히 10일에 걸쳐 스포츠 뿐만 아니라 전시 및 다양한 참여 활동도 마련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기획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WTA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www.wtachampionship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