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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러시아 최대 가전양판점 입점...공략 박차

기사입력 : 2014년03월20일 10:12

최종수정 : 2014년03월20일 10:12

[뉴스핌=송주오 기자] 쿠쿠전자가 러시아 최대 가전전문매장 브랜드인 '미디어마트(Media Markt)'의 전 매장에 입점하며 러시아 내 판매망을 다시 한 번 강화했다.

미디어마트는 유럽 내에서 손꼽히는 유명 가전전문매장 브랜드로, 러시아 내에서도 그 인기가 매우 높다. 쿠쿠전자는 지난 2003년 러시아에 '멀티쿠커'제품을 최초로 선보이며 '멀티빠르크'라는 카테고리 네임을 만들어낸 원조브랜드로서 제품의 품질과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14개 매장으로 시작한지 불과 1년 만에 러시아 내 미디어마트 60여 개 매장 전지점에 입점시키는 쾌거를 이뤄냈다. 또한 러시아 Federal chain(전국권 유통점)인 M-Video(엠비디오), Elodorado(엘도라도), Technosila(테크노실라)와도 협의 중에 있어 상반기 중에 주요 유통점에 모두 입점 시킨다는 계획이다.
 
쿠쿠전자는 이번 입점을 계기로 러시아 시장에서의 유통확대 및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쿠쿠 브랜드 컨셉이 반영된 매장 디스플레이 디자인, POP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소비자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매장광고와 옥외 광고, 제품 라인업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 특히, 멀티쿠커에 대한 러시아 소비자의 욕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쿠쿠 멀티쿠커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해나갈 예정이다.
 
'쿠쿠 멀티쿠커'는 러시아를 비롯한 유렵의 현지 식문화에 맞춘 요리메뉴 외에 쿠쿠만의 고압력기술, 식재료의 맛을 살리는 스마트 알고리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하는 에너지세이빙 등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현지인을 비롯한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인기를 불러모으고 있다. 러시아 내에서도 쿠쿠 멀티쿠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멀티쿠커 시장의 주요 바이어들로부터 제품공급 요청도 이어지고 있으나, 쿠쿠는 자사 브랜드 입지 강화에 주력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쿠쿠 멀티쿠커는 2013년 한 해 전년대비 150% 증가하며 러시아에서만 1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전전문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쿠쿠전자 해외영업팀 관계자는 "러시아 최대 양판점 중 하나인 미디어마트 입점을 계기로 러시아 내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초석이 확보됐다"며 "향후에도 '멀티쿠커'를 중심으로 러시아를 비롯한 여러 유럽 국가들에 쿠쿠의 브랜드 우수성을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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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민주 47.3%·국힘 34.8%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2.5%p(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8일 발표한 ARS(자동 응답 시스템)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47.3%로 나타났다. 약 2주 전 진행된 조사(41.7%)보다 5.6%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4.8%였다. 직전 조사(43.3%)와 비교해 8.5%p나 하락했다.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던 양당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 밖인 12.5%p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 3.9%, 개혁신당 2.0%, 진보당 1.2%,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7% 등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30~60대, 국민의힘은 만18~29세와 70대 이상에서 우위를 점했다. 만18세~29세는 국민의힘 39.3%, 민주당 39.1%, 혁신당 5.1%, 개혁신당 4.5%, 진보당 2.7%, 지지정당없음 7.1%, 잘모름 2.2%였다. 30대는 민주당 49.4%, 국민의힘 33.1%, 혁신당 4.0%, 개혁신당 2.0%, 기타다른정당 2.2%, 지지정당없음 8.7%, 잘모름 0.6%였다. 40대는 민주당 61.9%, 국민의힘 18.6%, 혁신당 3.4%, 개혁신당 2.2%, 진보당 0.8%, 기타다른정당 1.6%, 지지정당없음 10.3%, 잘모름 1.2%로 나타났다. 50대는 민주당 54.4%, 국민의힘 29.8%, 혁신당 3.8%, 개혁신당 1.8%, 진보당 0.9%, 기타다른정당 2.3%, 지지정당없음 7.1%였다. 60대는 민주당 44.0%, 국민의힘 39.3%, 혁신당 3.6%, 개혁신당 1.1%, 진보당 0.5%, 지지정당없음 11.5%였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1.9%, 민주당 31.0%, 혁신당 3.4%, 진보당 2.2%, 개혁신당 0.6%, 기타다른정당 2.7%, 지지정당없음 7.5%, 잘모름 0.7%로 응답했다. 지역별로는 강원·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이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 43.3%, 국민의힘 34.0%, 개혁신당 3.5%, 혁신당 3.3%, 진보당 2.8%, 기타다른정당 2.0%, 지지정당없음 9.2%, 무응답 1.9%였다. 경기·인천은 민주당 48.8%, 국민의힘 34.4%, 혁신당 2.6%, 개혁신당 2.1%, 진보당 0.6%, 기타다른정당 1.5%, 지지정당없음 9.7%, 무응답 0.3%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민주당 51.8%, 국민의힘 32.6%, 혁신당 3.9%, 개혁신당 1.9%,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8.1%였다. 강원·제주는 국민의힘 43.1%, 민주당 42.0%, 혁신당 4.1%, 진보당 1.5%, 지지정당없음 7.0%, 잘모름 2.4%였다.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38.3%, 혁신당 4.5%, 진보당 2.7%, 개혁신당 0.7%, 지지정당없음 9.5%, 잘모름 0.8%였다. 대구·경북은 민주당 39.7%, 국민의힘 38.0, 혁신당 7.5%, 개혁신당 3.0%, 기타다른정당 1.9%, 지지정당없음 9.8%였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0.5%, 국민의힘 27.6%, 혁신당 4.1%, 개혁신당 1.0%,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3.8%, 무응답 0.9%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민주당 46.1%, 국민의힘 35.4%, 혁신당 3.9%, 개혁신당 3.1%, 진보당 0.5%, 기타다른정당 0.8%, 지지정당없음 9.7%, 잘모름 0.4%였다. 여성은 민주당 48.5%, 국민의힘 34.1%, 혁신당 3.8%, 진보당 1.8%, 개혁신당 0.9%, 기타다른정당 2.1%, 지지정당없음 7.8%, 잘모름 1.1%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무죄 판결로 사법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지지층인 60대와 영남지역에서 지지층이 상당 부분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은 강화됐고, 중도층의 태도 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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