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제일모직 60년만에 역사속으로..상호는 에버랜드서 사용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양섭, 송주오 기자] 삼성그룹의 모태가 된 제일모직이 삼성SDI에 흡수합병되면서 소멸된다. 삼성은 제일모직 상호의 상징성을 감안해 패션사업을 인수한 삼성에버랜드가 제일모직의 상호를 승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31일 삼성에 따르면 제일모직 상호명을 삼성에버랜드에서 승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제일모직의 상징성을 감안해 상호를 승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패션부문 매각 당시 상호 사용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는 게 삼성에버랜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업명인 제일모직이 어떤 방식으로 승계될 수 있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삼성 안팎에서는 테마파크 쪽을 제외한 에버랜드의 상호 로 제일모직을 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모직은 지난 1954년이 고(故) 이병철 회장이 삼성물산, 제일제당에 이어 섬유사업에 도전장을 내밀며 세운 3번째 회사였다.

1955년 소모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직포·방모·염색·가공공장을 잇따라 지으며 성장을 지속했고 1972년에는 남성기성복에 진출했다. 남성복, 여성복, 아동, 교복에 이르기까지 국내 패션사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제일모직은 패션 브랜드답게 많은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 가운데 삼성의 대표적 상품인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도 있다. 갤럭시는 제일모직이 1983년 출시한 남성복 브랜드다. 이어 캐주얼 브랜드 '빈폴'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켜 국내 패션 시장을 선도했다.

패션사업의 길을 걷던 제일모직은 1983년 여수에 화학공장을 설립하면서 전자소재 부문에 진출했다. 10여년 후인 1994년에는 전자재료 사업에도 뛰어들었다. 삼성전자의 전자 소재·재료 사업의 성장과 함께 제일모직의 관련 매출액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현재 제일모직 매출의 70%를 케미칼, 전자소재 사업이 담당할 정도로 주력 사업이 됐다.

2000년대 들어 스마트폰의 급속한 보급확대 등 전자제품의 수요가 늘면서 핵심 부품인 폴리카보네이트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LCD용 편광필름 제조업체인 에이스디지텍을 합병하는 등 대규모 투자를 통해 소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제일모직은 지난해 9월 패션사업부를 1조500억원에 삼성에버랜드에 매각한 데 이어 이날 삼성SDI와 합병하기로 결정, 법인은 소멸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