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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게릴라 씨어터' 만우절 이벤트…4월1일 예매시 단돈 1만원

기사입력 : 2014년03월31일 15:49

최종수정 : 2014년03월31일 15:49

연극 게릴라 씨어터 만우절 이벤트 [사진=극단 아리랑]
[뉴스핌=장윤원 기자] 연극 ‘게릴라 씨어터’가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게릴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릴라성으로 진행되며, 극단 아리랑의 페이스북 공지로 시작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0시간 동안 일반석에 한해 게릴라 할인(60%할인) 가격인 전석 1만원에 제공하는 것. 이번 만우절 게릴라 할인은 기획사 전화예매(엠제이플래닛 02-2278-5741)로만 구입 가능하며, 1인 구매 매수에 제한은 없다. 
 
서울연극제 ‘희곡아 솟아라’ 선정작이기도 한 연극 ‘게릴라 씨어터’는 정글에 사는 순수한 게릴라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민중연극의 창시자인 아우구스토 보알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연극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의 감성을 어루만져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연출, 작가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작가 오세혁과 아동극·성인극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섬세한 연출력과 특유의 유머를 발휘하는 연출 고동업, 그리고 연극적 요소를 마당극의 형식으로 잘 녹여내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극단 아리랑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공연이다.
 
연극 ‘게릴라 씨어터’는 오는 4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일반 2만5000원, 학생 1만5000원이다. 4월1일 1만원(게릴라 할인).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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