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현경 기자] SBS 월화드라마'신의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의 조승우가 노을 지는 갈대밭에서 김유빈만을 위한 '마법의 성' 세레나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신의 선물 14일'에서 환상의 짝꿍으로 독보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기동찬(조승우)과 한샛별(김유빈)은 '별똥(샛별+동찬)' 커플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동찬은 창고 깊은 곳에 묻어두었던 기타를 찾아낸 샛별에게 처음으로 화가 난 얼굴을 보였다. 이에 수현(이보영)에게 그 기타가 첫사랑 수정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이었음을 고백하며 오랫동안 마음 속 깊이 있었던 울음이 터져나왔다.

'별똥별 세레나데' 장면은 샛별의 간절한 부탁에 못 이긴 동찬이 '마법이 성'을 부르게 된다. 샛별은 노래 실력마저 환상적으로 갖춘 동찬의 모습에 더욱 반해 깜찍한 프러포즈를 할 예정이다.
본 장면 촬영 당시 조승우는 완벽히 단련된 기타 연주 솜씨와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로서 공인된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노을 지는 하늘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선사해 촬영 현장에 있던 모든 여자 스태프들을 '동찬앓이' 중인 샛별처럼 쉴 새 없이 설레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샛별의 유괴사건의 네 번째 유력 용의자 문신남의 등장으로 또 한 번 반전을 꿰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9회는 31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