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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홍콩 증시 연동 中 실물 경제 기대감에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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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소영 기자]  상하이-홍콩 증시 연동(濠港通 후강퉁) 조치가 중국 실물 경제 분야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상하이와 홍콩 증시의 연동 원칙이 나온 뒤 상하이와 대만증시  연동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고 중국본토와  홍콩 현지를 중심으로 제도 시행에 따른 연관 경제 효과가 예상되면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 상하이-대만 증시 연동 가능성 '모락모락'
상하이-홍콩 증시 연계로 금융 문호의 개방폭을 넓힌 중국이 대만 자본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문호를 더욱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8일 중국  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에 따르면, 상하이와 대만 증권거래소는 지난 16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향후 두 시장의 상호 연계성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양국 금융계에서는 양 거래소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상하이-홍콩 증시를 연계하는 '미니 홍콩 직통차'를 잇는 '대만 직통차'의 출범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과 대만의 자본시장은 상호 협력의 강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대만의 위안화 저축액이 2000억 위안을 돌파했고, 중국 대륙 기업이 대만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포모사 본드)도 150억 위안에 달한다.

지난해 초에는 대만 금융감독관리위원회(FSC)와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고위 관계자가 만나 양안 주민의 주식시장 상호 직접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국 자본시장 관계 당국은 양안 증시 상호 연계와 더불어 주가지수 연동 등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상하이 지역 경제에 훈풍
상하이-홍콩 증시 연계로 상하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은 상하이-홍콩 증시 연동 방안이 발표된 후 상하이 사무실 임대 수요가 늘것으로 전망된다고 18일 보도했다.

최근 상하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공급과잉과 수요 감소로 임대료는 하락하고 공실률은 높아지고 있었다. 루자주이(陸家嘴)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올해 1분기 상하이 중심업무지구의 빌딩 임대료는 2~3% 내림세를 보였다. 푸시(浦西) 지역의 빌딩은 공실률이 10%를 넘어섰다. 중심업무지구를 벗어난 지역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빌딩 매매 시장도 얼어붙고 있다.

그러나 상하이-홍콩 증시 연계 후 사무실 임대 문의가 크게 늘면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금융기관과 관련 기업이 상하이로 집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만약 대만 증시와의 협력 강화 등 자본시장 개방폭을 더욱 확대하면 금융도시로서의 상하이의 입지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다국적 부동산서비스업체 세빌스(sabills) 중국법인은 상하이-홍콩 증시 연계로 금융기관의 상하이 입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강 삼각주 지역의 기업의 상하이 입주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이가 금융중심지로 부상하면서 인근 장강 삼각주 기업의 상하이 빌딩과 사무실 수요가 늘고 있다. 

◇ 중국 부동산 기업 도약 기회
상하이-홍콩 즉시 연동은 중국 부동산 기업의 국제화를 촉진할 전망이다. 이번 조치로 중국 내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부동산 기업의 홍콩 상장 수요가 더욱 늘어나고, 중국 부동산 기업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중국 부동산 기업 관계자는 "상하이-홍콩 증시 연동으로 중국 부동산 기업이 홍콩에서 낮은 비용으로 투자금을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부동산 시장이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어, 홍콩 증시에 상장한 중국 부동산 기업에 바로 가시적인 투자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중국 부동산 기업이 홍콩에서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수익성 향상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에서 낮은 금리로 융자하기 위해선 국제신용평가회사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를 위해 중국 부동산 기업이 자발적인 기업 경영 개선과 브랜드 제고 노력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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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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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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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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