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동통신3사 1Q 실적 ‘바닥’…2Q 반전하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기락 기자] SK텔레콤ㆍKTㆍ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바닥을 드러낼 전망이다. 1분기 내내 휴대폰 불법 보조금 등 마케팅 비용이 급증한데다 이로 인한 당국의 처벌에 따라 영업정지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1분기 실적은 매출 4조2940억원, 영업이익 3152억원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22.1% 줄어들 전망이다. 이통 시장 과열에 따라 마케팅 비용 및 통신 장애에 대한 고객 보상 비용 등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다.

한화투자증권 박종수 연구원은 “1분기 악재들은 현 주가 수준에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2분기 이후 실적 개선과 하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기대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효과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도입을 앞둔 번호이동 자율제한제에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번호이동 자율제한제는 일종의 서킷 브레이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경우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다. 제도 필요성은 방통위와 이통사 모두 동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나대투증권 김홍식 연구원은 “시장 점유율 유지에 부담이 컸던 SK텔레콤은 시장 안정화 효과로 가입자 유치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며 “후발사업자들의 공격을 막기 위한 비효율적인 비용을 줄일 수 있어 마케팅비용 효율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번호이동 자율제한제에 대해 이통사마다 이해관계가 다른 만큼, 공정한 기준을 마련해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KT는 1분기 매출 5조833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이날 명예퇴직 접수 마감인 KT는 조직 재정비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1,2월 번호이동 시장 규모가 2012년 9월 이후 두 달 연속 110만명 이상이어서 이를 고려하면 1분기 마케팅 비용이 782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 4분기보다 240억원 많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는 무선분야를 중심으로 실적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이고 작년 4분기부터 가입자가 순증으로 전환한 점, 경쟁사와 달리 LTE 가입자가 증가한 점을 보면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단독 영업 중인 LG유플러스는 1분기 매출 3조419억원, 영업이익 1228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의 1분기 실적은 과열 마케팅 영향으로 크게 부진할 것”이라며 “1분기 마케팅 비용이 5127억원으로 증가하고 유무형자산 상각비도 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선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최근 자사주 매수를 두고 1분기 실적 감소에 대한 조치로 풀이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 1분기 실적은 시장 과열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및 사업정지, 과징금 등 악재가 많았다”며 “2분기 마케팅 비용 축소와 함께 경쟁 구도가 LTE 무한 요금제 등 서비스로 전향한 만큼 실적 개선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오는 25일부터 또 영업정지에 들어가고, KT는 27일부터 영업재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