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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캐스팅 공개…6월10일 대학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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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장르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캐스팅이 발표됐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뉴스핌=장윤원 기자] 2012년 초연 이후 세 번째 공연을 앞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이 오는 6월10일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심리 추리 스릴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는 1926년 독일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사건으로 인한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에 얽힌 네 남매의 이야기와 더불어 사건 이후 사라진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다.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장르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한스 역으로 분하는 (왼쪽부터)김수용 박한근 임병근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12년 전 방화사건의 진실을 통해 재기를 꿈꾸는 알코올 중독 변호사 첫째 한스 역에는 배우 김수용, 박한근, 임병근이 합류한다. 
 
김수용은 최근 뮤지컬 ‘아가사’, ‘푸른 눈 박연’, ‘뮤직박스’, ‘영웅’ 등에서 활약한 데뷔 20년차의 베테랑 배우다. 최근 뮤지컬 ‘아가사’와 연극 ‘밑바닥에서’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한근은 지난해 ‘블랙메리포핀스’ 재연에 이어 이번에도 함께 한다. 서울예술단 소속의 임병근은 뮤지컬 최근 ‘글루미 데이’, ‘쓰릴미’, ‘마마 돈 크라이’ 등으로 관객과 만났다.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장르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에서 배우 배두훈과 서경수가 헤르만 역으로, 강연정과 유리아(왼쪽부터)가 안나 역으로 캐스팅 됐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극중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미술가이지만 쉽게 중심을 잃고 위태로운 성정을 지닌 둘째 헤르만 역은 ‘보이스 코리아2’를 통해 가창력을 인정받고 뮤지컬 ‘풍월주’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배두훈과 뮤지컬 ‘트레이스 유’, ‘헤이, 자나!’, ‘넥스트 투 노멀’에서 활약한 서경수가 맡는다. 서경수는 지난 초연과 재연에서도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네 남매의 유일한 여자형제인 안나 역에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뮤직박스’, ‘환상의 커플’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실력을 보여준 강연정, ‘인당수 사랑가’로 주목 받은 유리아가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캐스팅 공개 (위 왼쪽부터 요나스 역의)김경수 윤나무 정 휘, (아래 왼쪽부터 메리 역)홍륜희 최현선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공황장애와 언어장애를 앓는 막내 요나스 역으로는 ‘글루미 데이’, ‘빨래’, ‘왕세자 실종사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경수가 분한다. 김경수와 함께 윤나무, 정휘가 트리플캐스팅 됐다.
 
윤나무는 최근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 뮤지컬 ‘아가사’ 등에서 활약했다. 초연 멤버로는 유일하게 요나스 역으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또한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에서 눈꽃사슴 역으로 데뷔한 신인 정휘가 커버로 투입된다.
 
사건의 용의자이자 네 아이들의 유모인 메리 역에는 뮤지컬 ‘머더발라드’,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에 출연한 홍륜희가 지난 해 재연에 이어 다시 한번 출연한다. 뮤지컬 ‘해를 품은 달’, ‘락 오브 에이지’, ‘모차르트 오페라 락’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최현선이 함께 메리 역을 맡는다.
 
2012년 제 18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2013년 창작뮤지컬지원사업공고에서 선정된 바 있는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은 오는 6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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