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

속보

더보기

[스타톡] '퍼니콜렉션' 보선 "해피바이러스 전하는 아티스트 될래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양진영 기자] 재밌는 것들은 모두 모아 놓은 '퍼니콜렉션'. 10대 소녀가수 보선(18)이 14일 데뷔 앨범 '리틀 위치'를 발매하고 통통 튀는 음악으로 대중들을 찾아왔다. 퍼니콜렉션 보선은 무더위와 힘든 일상생활에 찌든 이들에게 "여름이다! 떠나자!"라고 외치며 희망과 일탈의 아이콘으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데뷔 음반 발매에 앞서, 퍼니콜렉션 보선은 뉴스핌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드디어 데뷔하게 된 설렘을 가득 드러냈다. 앳된 얼굴에 초롱초롱한 눈빛이 아직 순수한 10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지닌 영락없는 소녀였다. 보선은 재밌고 신나는 것들은 모조리 수집해 담겠다는 의지로 '퍼니콜렉션'이라는 이름을 스스로 지었다.

"여러 가지 재밌는 음악들을 모아서 다양한 장르를 퍼니 콜렉션에 맞게 바꿔서 불러보려는 의미를 담았어요. 사실 어렸을 때부터 가수가 꿈이었는데,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었죠. 자신감이 없는 성격을 좀 극복해보겠다는 생각도 가수의 꿈을 굳히는 계기가 됐어요. 원래도 밴드 음악에 흥미가 많았거든요. 좋은 기회를 만나 데뷔하게 돼서 꿈만 같아요."

퍼니콜렉션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인 '헤이 렛츠고'에서는 보선의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음색, 어린 나이답지 않은 풍부한 성량을 감상할 수 있다. 당초 퍼니콜렉션 밴드로 결성하려 했던 만큼 락적인 요소가 섞여있지만,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 팝 락 장르를 시도하게 됐다.

"제 나이 또래인 10대 청소년이나 힘든 일상에 찌든 분들에게 '떠나자!'하는 의미를 담아서 신나게 불러봤어요. 비행을 조장하는 게 아니라,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발랄하게 제안하는 거예요. 예전엔 파워풀한 가창력을 돋보이게 하려 했다면, 이번만큼은 상큼 발랄하고 통통 튀는 느낌을 강조해봤어요. 그래서였나? 평소 생활도 좀 발랄하게 긍정적으로 하게 되더라고요. 비슷한 느낌으로 부른 자우림 밴드 노래나, 귀여운 애니메이션 노래도 들으며 연습했어요."

풋풋한 나이답게 귀여운 마녀 콘셉트로 무장한 보선. 의외로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쿨하다고. 하지만 감성이 풍부하고 주위에 영향을 많이 받는 아티스트들의 특성처럼, 최근 앨범 콘셉트인 '꼬마 마녀'에 차차 이입하고 있다는 속내를 고백했다. 아직 신인인 만큼 보선은 뚜렷한 색깔을 강요하거나 주입하기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는 노력을 계속 하고 있다.

"원래는 굉장히 털털한 편이예요. 애교 많고 어리광부리는 타입은 아니거든요. 주변에서는 엉뚱하다고도 하고, 사교적인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앨범 콘셉트인 '꼬마 마녀'처럼 조금씩 성격도 변하는 듯한 건 기분 탓일까요? 어쨌든 제가 검은 원피스를 좋아해서 마녀와도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했죠. 마술이나 판타지, 이런 요소도 독특하고 마음에 쏙 들었어요. 꽤 잘 어울리지 않나요?(웃음)"

퍼니콜렉션 보선은 학창시절 밴드로 활동하던 중 김기열 프로듀서와 함께 교회에 다닌 인연으로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김기열은 신해철, 테이, 에반, 박효신, PD블루 등의 라이브 세션 활동, 작곡, 프로듀싱을 담당한 작곡가 겸 베이시스트. 당초에 보컬 보선을 주축으로 퍼니콜렉션 밴드를 결성 할 예정이었으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 솔로 출격이 결정됐다.

"사실 밴드 멤버들이 여럿 있거나, 걸그룹으로 활동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해요. 사실 혼자 무대에 서는 부담감은 솔직히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에요. 예전에 밴드를 할 때도 보컬이라 부담이 많이 됐지만, 멤버들과 함께 서는 것과 혼자 다 하는 건 하늘과 땅 차이죠. 하지만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사람도 많고, 독립심을 키운다고 생각하려고요."

감성적인 락 음악부터 헤비 메탈이나 락스피릿이 폭발하는 광적인 음악까지 퍼니콜렉션은 장르의 한계를 정해놓지 않았다. 이와 함께 보선은 그저 '퍼니콜렉션'이 소화하는 스타일이 하나의 장르를 이뤘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제 앨범 중 추천곡이요? 일단 신나는 타이틀곡 '헤이 렛츠고'요! 또 '핫 보이'라는 노래를 들어보시면 퍼니콜렉션 음악의 지향과 정체성을 잘 아실 수 있을 거예요. 비긴, 락앤롤, 발라드, 탱고 여러 장르를 한데 모았거든요. 데뷔했으니 이제 방송은 물론이고 홍대에서 기획 공연, 옴니버스 공연 등 무대를 가리지 않을 겁니다. 항상 많은 분들과 자주, 많이 만나고 싶어요."

아직은 첫 발을 뗀 신인이지만, 보선은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무대 장악력을 자랑하는 미국 노 다웃 밴드의 그웬스테파니나 어떤 장르든 그들만의 느낌으로 소화하는 자우림의 김윤아 선배를 롤모델로 삼아 싱어송 라이터, 후배 양성에 이르기까지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다. 또 대선배 인순이처럼 힘든 일과 역경을 극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가창력을 보여주는 가수로 우뚝 서기 위해 힘찬 걸음을 멈추지 않을 계획이다.

"끊임없이 많은 분들에게 해피 바이러스를 전달해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언제나 제 노래를 듣고 공감하고, 힘을 얻으시길 바라죠. 나중에 60살이 되도 상큼발랄한 퍼니콜렉션의 보선이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개인적으로 각자 추구하는 장르를 떠나서 JYJ 시아준수 선배의 목소리를 굉장히 좋아해요. 호소력 있는 음성과 창법에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매력이 느껴지거든요. 제가 락이나 밴드 음악 외에도 감성적인 발라드도 해보고 싶은데, 역시 시아준수 선배의 허스키하면서도 꽉 찬 목소리가 최고라고 생각하게 돼요. 

아마 제 목소리랑도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만약 안 어울린다면 엄청난 노력을 해서 어울리게 만들어야죠.(웃음) 성숙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볼 겁니다. 물론 듀엣 자체도 저만의 희망사항이지만요!"

장르의 한계를 뛰어 넘는 아티스트 꿈꾸며…"시아준수 선배와 듀엣 해보고 싶어요!"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퍼니콜렉션]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2018년 서울답방 하루전 취소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8년 12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 일정을 확정하고도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를 들어 남북 공동발표 하루 전 취소했다는 주장이 19일 제기됐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 특사로 2018년 3월 5일 평양을 방문한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서훈 국가정보원장, 천해성 통일부 차관, 정의용 특사, 김정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당시 직책). [사진=청와대 제공] 2026.01.19 yjlee@newspim.com 당시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대북특사 역할을 맡았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서 '판문점 프로젝트'(김영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문재인 당시 대통령의 평양 방문과 정상회담이 열린 이후 12월 13~14일 서울을 방문키로 약속했다"면서 "삼성전자와 남산타워‧고척돔 방문 등 일정이 잡혀 있었다"고 밝혔다. 비밀리에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북한산'이란 코드네임도 붙였고, 경호문제 등을 고려해 숙소는 남산에 자리한 반얀트리호텔로 정했다. 윤 의원은 책에서 "남북한은 11월 26일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공동 발표키로 했지만, 하루 전 북측이 "정치국 위원들이 신변안전을 우려해 '도로를 막겠다', '위원직을 사퇴하겠다'며 결사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해와 무산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당시 "김 위원장도 정치국 위원들의 뜻을 무시하고 서울을 방문할 수 없다"고 전해왔고, 우리 측이 문 당시 대통령의 신변안전 보장 서한을 전달했지만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는 게 윤 의원은 설명이다. 하지만 김정은의 결정을 노동당 정치국 위원들이 반대했다는 건 북한 체제의 특성상 논리가 맞지 않는 것으로, 서울 답방을 하지 않으려는 핑계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지난해 12월 9~11일 열린 노동당 제8기 13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간부들과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2026.01.19 yjlee@newspim.com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0년 6월 평양 정상회담 공동선언에서 '서울 답방'을 약속했지만, 10년 넘게 지키지 않았고 결국 2011년 사망했다. 윤 의원도 책에서 "북측은 김 위원장의 경호와 안전 문제로 노동당 정치국이 유례없이 반발한다는 다소 황당한 근거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미국의 (북미대화) 압력에 순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청와대 국정실장을 맡고 있던 윤 의원은 정의용 안보실장 등과 함께 2018년 3월과 9월 평양을 방문해 특사 자격으로 김정은과 만났다. 윤 의원은 책에서 그해 3월 5일 평양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만났을 때 김정은이 "김일성 주석의 유훈인 조선반도(한반도) 비핵화 원칙이 달라진 건 없다"며 "군사적 위협이 제거되고 정전 체제에서 안전이 조성된다면 우리가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리설주 부부가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관람한 뒤 가수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오른쪽이 가수 백지영 씨. [사진=뉴스핌 자료] 2026.01.19 yjlee@newspim.com 또 면담을 마치면서 "비인간적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다"며 자신을 믿어달라는 입장도 밝힌 것으로 윤 의원은 덧붙였다. 하지만 김정은은 이듬해 2월 자신의 핵 집착과 회담 전략 실패 등으로 북미 하노이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자 문재인 대통령을 항해 "삶은 소대가리" 운운하는 격렬한 비방을 퍼부었고 남북관계는 현재까지 파국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정은은 2년 전부터 남북관계를 적대관계로 규정하고 '한국=제1주적'이라며 차단막을 쳐왔다. 윤 의원은 김정은이 2018년 4월 1일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가수 백지영 씨가 부른 노래 '총 맞은 것처럼'을 듣고 "북측 젊은이들이 따라 부르면 심각한 상황이 오겠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은 2020년 12월 반동사상문화배격법을 만들어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단순 시청하는 경우에도 징역 5~15년을 선고하는 등 한류문화를 철저하게 단속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2018년 남북 정상회담 대북특사 비화를 담은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책 '판문점 프로젝트' [사진=김영사] 2026.01.19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2026-01-19 07:46
사진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