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임종룡 "M&A 계속 추진...자산운용 향상이 남은 임기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주년 취임 기자간담회..."임영록 회장, 잘 헤쳐 나갈 것"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 NH농협금융회장은 12일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인 인수합병(M&A)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포트폴리오상 어느 부분을 키웠으면 좋겠느냐 한다면 나는 자산운용"이라고 밝혔다.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 회장은 이날 농협금융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자라는 경쟁력은 M&A 통해 채워야 한다. 우투증권 통해 가장 시급했던 분야인 증권을 보완했다"며 "대대적으로 자산운용 능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하는 게 남은 임기의 어젠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산운용을 키워야 한다. 범농협의 약 200조에 달하는 자금운용에서 0.1%만 수익률을 올린다면 2000억원"이라며 "다만, (자산운용사는) 나와 있는 게 없어 지금은 보고 있는 게 없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자산운용을 키울려면 우투가 잘해줘야 하는데 그것을 실행해주는 기관이 자산운용이 될 것"이라며 "증권사는 좋은 아이디어를 줘야 하고 실제 실행할 수 있는 것은 자산운용에서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협은)채널 네트워크는 좋은데 굴리는 능력이 많이 떨어진다. 80% 넘게 채권만 산다"며 "대체투자, 해외투자, 주식투자도 있는데 딴 건 안 하고 채권만 사고 있다. 이런 걸 할 수 있는 능력을 은행과 생보사에 키워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카드 분사 여부과 관련해선, "카드분사는 당장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자금 조달 측면에서 은행내 있을 때 이점도 많고 특히 농축협이라는 채널이 있기 때문에 연계 문제도 있어서 전업사보다 현재 시스템이 더 낮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우투패키지 인수로 인한 명칭사용료 변화에 대해서는 "우리금융그룹에 있을 때도 3개사는 우리금융에 브랜드피(fee)로 100억원을 줬다"며 "농협에 오면 112억원을 중앙회에 내게 돼 추가적인 부담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명칭을 쓰는 데 따라 우리금융지주에 내야 하는 명칭사용료를 두고는 "우리투자증권이라는 명칭을 1년간 쓰고 NH우투증권이라는 걸 쓸 수 있다는 권한을 확보하는 게 협상의 주요한 이슈 중 하나였다"며 "가격 요인에 다 반영돼 추가 비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NH우투 출범까지 우리투자증권이라는 사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임 회장은 우투증권 통합과정에서의 추가적인 구조조정 가능성을 두고는 "두 기관 인원을 합해도 종전에 우투증권 직원 숫자의 이내로 들어올 것"이라며 "통합하는 과정에서 경영효율화를 위한 인력조정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 이전 우투의 정규직은 2500명, NH증권은 600명으로 합할 경우 3100명이 된다. 하지만 농협금융은 이미 우투 420여명, NH증권 190여명 등 총620여명의 명예퇴직을 받았기 때문에 NH우투증권의 정규직은 2400~2500명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농협은행의 증자계획과 관련, "내부등급법을 도입에 따라 BIS 비율이 좀 떨어질 수가 있어 그것을 메우기 위해서 4000억 증자를 계획 했지만, 도입하는 것이 조금 늦어질 것 같다"며 "내부등급법 도입하는 시기에 맞춰서 증자를 할까 한다"고 했다.

공직과 다른 사기업 회장으로서의 직무에 대해서는 "수치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하다 공직은 평가가 계량화되서 나오지 않지만, 여기는 매달 순익, 재무지표 등 성적표가 나온다"며 "성과가 매번 나온다는 것은 한편으로 스트레스이자 성과에 대한 확인이 되서 좋은 점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최근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논란'이 많다는 질문에는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다. 한편으로 나와 있는 사람이 잘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긴장감이 좀 든다"고 설명했다.

연임 가능성에 대해 묻자 그는 "(임기)반밖에 안 했는데 뭘 연임을 말하느냐"고 넘겼다. 일각의 입각설에 대해서도 "그런 제의가 전혀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다만, 입각과 연임 제안이 동시에 들어오면 어떻게 하겠느냐고 하자 "동시에 들어와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재정경제부에  오래 있었는데 아쉬움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어느 길이나 미련이란 건 있다. 농협금융을 잘 키워보겠다는 것도 중요하다"는 알쏭달쏭한 말을 했다.

같은 모피아 출신의 임영록 회장에 관해서는 "자꾸 비교하지 말아달라. 그런 기사 나오면 정말 그렇다"면서 "임영록 회장은 정말 좋은 분이고 사심없고 성실하고 금융경험도 많다. KB는 그 동안에 누적돼 왔던 문제다.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