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생계형 계좌' 로 은퇴자금 굴리면 세금걱정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채권형펀드 등 이자상품 투자시 절세효과 커

[뉴스핌=우수연 기자] # 최근 중소기업 임원으로 정년 퇴직한 서 모씨(61)는 안정적인 노후자금 투자처를 찾고 있다. 김 씨는 금융종합소득과세 해당자라 무엇보다 세제 혜택을 우선 조건으로 꼽았다. 그는 일부는 연금 저축에 예치하고 나머지 돈 3000만원은 비과세 혜택이 있는 생계형 계좌를 만들어 우량 회사채와 ELS에 나누어 투자하기로 했다.

다수의 전문가들이 은퇴생활자의 노후자금을 생계형 계좌를 개설해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투자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계좌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익은 모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세금에서 자유롭기 때문이다. 

<사진=국세청>


생계형 계좌란 60세 이상 개인 및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수급 대상자 등을 위한 생계 안정을 위한 계좌다. 이 계좌로 투자하는 1인 최대 3000만원까지 종합금융소득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즉 일반 계좌로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 저축 상품 등에 대한 이자에는 15.4%의 이자세금이 과세되지만 생계형 계좌를 통해 투자한 3000만원까지는 세율이 0%로 적용된다는 얘기다.

이러한 생계형 계좌의 비과세 혜택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올해(2014년) 연말까지만 적용될 예정이라, 전문가들은 은퇴생활자들에게 올해 안에 생계형 계좌 개설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김현우 우리투자증권 100세시대 연구소 세무사는 "은퇴 자금을 운용하는 투자자들은 생계형 계좌 개설을 필수적으로 하고 있다"며 "세법상 적용 기한이 올해말까지 가입하는 경우에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한내에 가입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올해 5월 발행된 10년만기 LG전자(AA등급) 회사채에 투자할 경우, 일반 계좌로 분리과세 적용을 받으면 10년간 연 3.11%(세후, 은행 예금 환산 금리)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증권사에서 생계형 계좌를 개설해 같은 회사채에 투자할 경우 연 3.34%(세후, 은행 예금 환산 금리)의 수익률을 적용받게돼 일반 계좌대비 연 0.23%p의 이자 수익을 더 얻게 되는 셈이다.  

PB들은 생계형 계좌에 투자시 공격형 상품에 투자할수록 비과세 혜택이 더욱 늘어나게 된다고 조언했다. 따라서 예금보다는 금리가 높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우량 회사채나, 다소 공격적인 성향의 ELS 등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했다. 

주식 투자 혹은 주식형 펀드의 경우 매매차익을 노린 투자를 주로하게 되는데, 이때 주식에 대한 매매차익은 이미 비과세이기 때문에 생계형 통장으로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대형 증권사의 한 PB는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주식매매에 따른 별도의 이자소득세는 별도로 부과가 되지 않아서, 채권형 펀드같은 세금에 불리한 상품들에 투자할 경우 오히려 절세 효과가 커진다"고 말했다.

60세 이상 개인은 각 증권사에 지점에 방문해 생계형 계좌를 마련하고, 상품 종류에 관계없이 투자할 수 있다. 다만 이미 절세 혜택이 적용되고 있는 상품은 가입이 제한된다.

그는 "증권사를 방문해 생계형 계좌를 만든 이후 채권, ELS 등 다양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며 "다만 연금 저축처럼 다른 세제혜택이 있는 상품이나 뮤추얼 펀드 같은 일부 상품은 제한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