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1Q GDP 부진 불구 상승 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1분기 성장률, 마이너스 2.9% '수정치 하회'
美 내구재 주문, 예상외 감소에 기대감 낮아져
美 서비즈업, 4년반래 최고 확장세
반스앤노블, 누크 사업부 분사키로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3거래일만에 상승 반전했다.

25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29%, 49.25포인트 상승한 1만6867.38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0.49%, 9.54포인트 오른 1959.52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도 0.68%, 29.40포인트 오른 4379.76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이날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수정치 대비 더 악화된 데다가 일부 경제 지표들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다소 압박을 받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2거래일간 조정을 거친 데다가 연방준비제도(Fed)가 비둘기파적인 성향을 유지할 것이라는 신뢰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은 다시 반등을 기록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만의 스콧 클레몬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시장이 2분기에 대해 더 집중하고 있다"며 "1분기 성장률이 부진했지만 2분기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2분기 성장률이 3.5% 상승하고 하반기 중 3.1% 수준의 개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확정치가 연율 기준 마이너스 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수정치였던 마이너스 1%는 물론 2% 하락을 보일 것이라던 시장 예상 역시 하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지난 2009년 1분기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확정치 기준 하향 조정폭은 무려 38년만에 최악에 해당한다.

이처럼 큰 폭으로 하향 조정된 것은 헬스케어 등을 비롯한 소비지출이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의 70% 가량을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당초 예상치인 3.1% 증가보다 크게 낮은 1% 오르는 데 그치며 5년래 가장 저조한 수준을 보였다.

이와 함께 지난달 내구재 주문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2분기 경제 반등세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위축됐다.

미 상무부는 5월 내구재 주문이 전월보다 1% 감소해 보합 수준을 예상했던 시장 전망치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비스업 경기는 기업 활동 증가로 인해 4년 반래 가장 빠른 확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인 마킷은 미국의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61.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58.0은 물론 직전월인 5월 최종치 58.1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09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지수는 50을 기준으로 확장과 위축을 가늠하게 한다.

마르키트의 크리스 윌리암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결과는 단순히 올해 초 나타났던 혹한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경기가 반등했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며 "소비자 신뢰의 증가로 인해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보고하고 있어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더 광범위한 경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최대 서점 체인점인 반스앤오블이 전자책인 누크(Nook)와 서점 사업을 분사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5% 수준의 랠리를 보였다.

반스앤노블은 지난 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그동안 부진을 보여온 누크를 내년 1분기까지 분사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누크는 아마존 킨들과 애플 아이패드 등 경쟁사 제품에 밀리면서 지난 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22% 감소하는 등 부진을 이어오고 있다.

맥시멈그룹의 존 틴커 애널리스트는 "반스앤노블에게 지난 2~3년은 쉽지 않은 기간이었다"며 "매우 다른 사업부를 분리함으로써 적합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몬산토는 이번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 5%가량 상승했고 CBS는 인터넷 TV 에어리오가 저작권 소송에서 패배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7% 올랐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