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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조정석 "첫공, 관객들과 공감한 느낌"

기사입력 : 2014년07월01일 19:35

최종수정 : 2014년07월01일 19:35

배우 조정석이 7월1일 오후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프레스콜에 참석,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조정석이 지난 6월27일 개막한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첫 공연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 뒤 진행된 간담회에서 조정석은 “기대감으로 첫 공연 전날 잠을 잘 못 잤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관객들과 공감한 듯 느껴졌다. 그런 느낌적 느낌을 받았다”며 웃었다. 이어 “정말 행복하고 기뻤던 순간이었고,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조정석은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서는 부담감에 대해 “부담감은 없었다”고 일축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부담감을 갖고 작품에 임한다면 잘 할 수 있을까 의문이 생기고, 부담감이 커져버리면 이 공연의 일원으로서 책임감도 커질 것 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정석은 지난 2011년 뮤지컬 ‘헤드윅’ 이후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다시 선다. 앞서 그는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대중에 얼굴을 각인시켰고, 이후 영화 ‘관상(2014)’과 드라마 ‘더킹 투하츠(2012)’, ‘최고다 이순신(2013)’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조정석은 ‘블러드 브라더스’ 미키 역을 맡아 송창의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극 중 미키는 가난한 존스톤 부인 손에 자란 뒤, 경기 불황으로 실직자가 되고 돈을 구하기 위한 사건에 휘말리며 굴곡진 삶을 살게 되는 캐릭터. 미키의 쌍둥이 형제 에디 역에는 오종혁, 장승조가 더블 캐스팅 됐다. 
 
쌍둥이 형제의 엇갈린 운명을 비극적이지만 감동적으로 그린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는 오는 9월14일까지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5만5000원~11만원, 중학생 이상 관람 가능.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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