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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관객모독', 8월10일 대장정 마무리…7월 9-10일, 제주도 특별 공연

기사입력 : 2014년07월07일 11:27

최종수정 : 2014년07월07일 11:27

연극 ‘관객모독’ 포스터 [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뉴스핌=장윤원 기자] 연극 ‘관객모독’이 오는 8월10일, 5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다. 
 
지난 3월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 연극 ‘관객모독’은 5년 만의 재공연이자 초연 무대에 섰던 기주봉, 정재진 등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월에 열린 오디션에는 5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리며 화제를 증명하기도 했다. 
 
1978년 국내 초연 이후 꾸준한 재공연과 함께 매번 논란의 중심에 섰던 ‘관객모독’은 기주봉, 정재진을 비롯 송승환, 오광록, 양동근 등의 배우들과 함께 5개월 대장정을 이끌어왔다. 

오는 7월15일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티켓 오픈에서는 성홍일, 최영환, 서민균, 한다현이 열연 중인 연장 공연의 전 회차가 판매된다. 또, 마지막 티켓 오픈을 기념한 굿바이 할인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연극 ‘관객모독’ 공연사진 [사진=이다엔터테인먼트]
한편, 7월7일부터 시작되는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서는 ’관객모독’이 특별 공연으로 선정돼, 9일과 10일 양일간 제주 설문대 여성문화센터에서 공연된다.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는 각 지역 문예회관, 공연 단체 등 공연 관계자들이 참여해 아트마켓과 쇼케이스 등을 통한 공연예술유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제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특별 공연과 프린지 공연들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공연에서는 지난 6월까지의 ‘관객모독’ 정규 공연을 마친 기주봉, 정재진, 전수환, 고수민, 김낙형이 출연해 제주도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틀 간 공연은 전석 무료로 관객들에게 개방된다.
 
한편, 연극 ‘관객모독’은 8월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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