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일반

속보

더보기

[스타톡] 김남길 "'해적'은 배우 인생의 전환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글 장주연 기자·사진 김학선 기자] 프레임 속 김남길(33)이 변했다. 어깨 위에 짓눌렸던 짐을 내려놓은 듯 어딘가 조금 가볍고 편안해졌다. 게다가 관객을 웃기기까지 한다. 카리스마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웠던 그가 이리도 웃길 수 있는 사람이었다니, 어째 속은 기분이다.

김남길이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해적)을 들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영화는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렸다.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해양 블록버스터를 표방한 ‘해적’은 시작 단계부터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이란 이야기를 줄곧 들어왔다. 게다가 메가폰을 잡은 이석훈 감독은 앞서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캐리비안의 해적’을 재밌게 보지 않았다. 우리 영화가 더 재미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던 터. 이에 마주한 김남길에게 이 감독의 말에 동의하느냐는 장난 섞인 질문을 가장 먼저 던졌다. 대번에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 재미있다”며 손사래를 쳤다.

“저도 그때 깜짝 놀랐어요(웃음). 사실 개인적으로는 영화 설정 자체가 그쪽 재미와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물론 해적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비교될 수밖에 없겠죠. 처음엔 저 역시 조니뎁을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감독님이 그의 유쾌함은 살리되 의리, 의협심을 더 넣고 조니뎁은 잊어버리라고 하셨죠. 사실 누군가가 ‘캐리비안의 해적’ 혹은 조니뎁과 비교한다고 해도 부담은 없어요. 성공한 영화, 캐릭터와 비교해 주니 오히려 영광이죠.”

극중 김남길이 열연한 장사정은 고려 무사 출신의 산적단 두목이다. 자칭 ‘송악산 미친 호랑이’로 뛰어난 무술 실력과 두둑한 배짱을 가진 조선 최강의 상남자. 하지만 알고 보면 제대로 도적질 한 번 못한 허당이다. 김남길은 거친 사나이 포스 뒤에 감쳐진 장사정의 장난기 가득한 말투와 다분한 허당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다들 코믹한 제 모습이 처음이라고 하는데 사실 전 정극을 찍어도 촬영할 때는 약간 비틀어서 재미있게 풀어가요. 장난치면서 스태프들과 웃고 그 후에 다시 진지하게 촬영하는 경우가 많죠. 다만 이렇게 연기로 보여준 건 처음이라 그런가 봐요. 전 익숙한 데 보는 이들이 생소한 거죠. 오히려 제가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게 신선했거든요. 저 자체도 워낙 유쾌한 걸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깐족거리고 말도 많죠(웃음). 그런 부분이 이번 영화에 많이 보인 거고요.”

김남길의 이런 자연스러운 코믹 연기는 본인의 유쾌한 성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즐거웠던 현장 분위기의 영향도 있었다. 유해진, 박철민, 조달환, 김원해 등 이름만 들어도 웃음이 나는 충무로 대표 코믹 배우들이 모두 산적으로 뭉쳤으니 두말하면 잔소리. 남자밖에 없다고 칙칙한 분위기를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배 위에서 우리끼리 가둬두니까 첫사랑 이야기부터 결혼 이야기까지 모두 공유했죠. 사소한 에피소드는 물론이거니와 19금 농담도 많이 했어요. 특히 (김)원해 형은 진짜 최고예요. 정말 SNL인 줄 알았다니까요. 거기다 워낙 애드리브가 좋은 분들이잖아요. 산적팀 애드리브 편집본만 모아도 두 시간이 훌쩍 넘을 걸요? 관객 타겟이 가족이 아니었다면 정말 난리 났을 거예요(웃음).”

김남길의 말처럼 ‘해적’ 촬영장은 더없이 즐겁고 유쾌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늘 가벼운 마음으로 웃고 즐긴 건 아니다. 영화 촬영 초반까지는 나름의 슬럼프도 겪었다.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혹은 방을 치우다가 문득문득 무의미한 삶이 반복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왔다. 그리고 그 불안감은 연기가 내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공백기 있고 나서 찍은 드라마 ‘상어’가 개인적으로 실패했다고 생각했어요. 오랜만에 연기를 하다 보니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었죠. 그러면서 딜레마에 빠졌고요. ‘난 연기적 재능 없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어요. 이번에도 ‘왜 난 힘을 빼지 못할까?’하고 자책했는데 다행히 함께 출연했던 형들이 많이 이끌어줬어요. 그렇게 도움을 받아가며 연기적으로, 또 스스로에 있어서 힘을 빼기 시작했죠. 그러다 보니 다시 출발 선상에서 나를 찾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때 마침 영화 ‘무뢰한’을 만났고요. 심각한 장르지만, ‘상어’ 때처럼 억지스럽게 연기하지 않았죠.”

힘들었던 시간을 털어놓는 그에게 혹시 지금도 연기적 과도기를 겪고 있느냐고 물었다. ‘해적’ 촬영을 하면서 한결 가벼워졌다는 그는 “그저 진화하려는 단계”라고 정정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자신을 조금 내려놓게 됐다는 배우 김남길은 앞으로는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춰 가고 싶다고 했다.

“이번 작품으로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됐죠. 연기란 게 한두 달 만에 배울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경험이 많아지고 관록이 깊어지면서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묻어나는 거죠. 그런 면에서 서른 중반에 만난 ‘해적’은 배우 김남길이 연기적으로 전환점을 맞게 해준 작품이자 인간 김남길이 진화의 시초가 된 작품이라 생각해요. 나에 대해 고민하고 알아가면서 연기에 대한 재미를 알게 해줬으니까요. 그래서 사실 연기에 대한 기대치는 ‘해적’ 다음에 찍은 ‘무뢰한’에 조금 더 커요. 완벽하진 않아도 또 한 번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이랬는데 ‘무뢰한’ 개봉하고 나서 똑같다고 하면 나 어쩌지?(웃음)”



“손예진과 두 번째 호흡, 부담감? 전혀 없었어요.”

김남길은 손예진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상어’가 끝나자마자 ‘해적’ 촬영에 들어가며 연이어 두 작품을 함께 했다. 촬영이야 ‘해적’이 늦게 시작했지만, 사실 드라마 촬영 전부터 논의가 되고 있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드라마 찍다가 사이라도 틀어지면 어떻게 하느냐”는 우려도 나왔다. 하지만 전혀 문제 될 게 없었다. 그는 “부담감 보다는 좋을 것이란 생각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장점만 생각했어요. 익숙함에서 오는 깊이라는 게 있잖아요. 또 영화에서 펼쳐지는 우리 둘의 이야기는 액션과 웃음이 몰아치는 가운데 관객들이 쉴 수 있는 쉼표라고 생각했죠. 익숙하니까 능글맞으면서도 편한 느낌이 잘 살 수 있잖아요. 그래서 사실 예진이에게 같이 하자고 많이 조르기도 했죠. 예진이 입장에선 분명 부담이 됐을 거예요. 첫 액션에 첫 사극이잖아요. 하지만 전 청순가련 여배우가 주는 신선함이 클 거로 생각했고 다른 여배우와 호흡하면 어색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죠.

사실 예진이 성격이 워낙 좋아요. 굉장히 털털하죠. 인기 정점을 찍은 여배우에 대한 보편적인 편견이 왜 없었겠어요. 하지만 그런 게 전혀 없는 배우죠. 전 그런 모습을 여기서도 보여줄 수 있길 바랐죠. 또 어느 정도 표현된 듯해서 기분도 좋고요(웃음).”


[뉴스핌 Newspim] 글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사진 김학선 기자 (yooks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