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미디어, 모바일 넘어 웨어러블 뉴스 유통 고민할 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카-실리카 랩스 등 이미 웨어러블 뉴스앱 개발.."맥락에 맞는 뉴스가 중요"

[뉴스핌=김윤경 국제전문기자]  착용가능한, 이른바 '웨어러블(wearable)' 기기가 곧 본격적으로 우리 생활 속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들도 이에 발맞춤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버즈피드에 따르면 뉴스를 생산, 유통하고 있는 미디어나 관련 업체들은 애플의 아이워치(iWatch), 구글의 구글 글래스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바로 대중적인 보급은 되지 않더라도 곧 보편화할 것으로 보고 조심스럽게 이에 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버즈피드)

가장 우선되는 건 이런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속보(breaking news alert)를 전할 채비를 하는 것.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미 구글 글래스에 관련 애플리케이션(앱)을 장착했다. 그래도 아직까지 실험적인 노력 수준.

소규모 미디어 스타트업에서도 관련 앱이 개발되고 있다. '서카(Circa)'가 대표적인데, 매트 갤리건 서카 최고경영자(CEO)는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서카는 이미 프로포타입을 내놨고, 구글이 내놓은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100% 지원하는 앱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갤리건 CEO는 "팔목에 찬 팔찌를 통해 속보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미치 스티븐스 뉴욕대 미디어 교수의 경우 이렇게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뉴스를 전달받는 일이 시행되면 "모든 것들이 더 즉각적으로 바뀌게 될 것"이라면서 "지금도 우리는 가장 최근의 뉴스를 받아보고 있지만 아마도 더 초 단위로 급박하게 상황이 진행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버즈피드는 이러한 뉴스 앱이 성공하려면 지금도 모바일 기기로 전달되고 있는 푸시 알람보다 더 빠르다는 것이 보장되어야 할 것이라고 봤다.

우마노의 뉴스 앱은 안드로이드 웨어가 깔린 시계에 장착됐다.(출처=버즈피드)
우마노(Umano)의 경우 현재 사용자들에게 인기있는 기사를 배우나 성우들이 읽어서 녹음한 오디오 파일을 보내주고 있는데, 앞으로 웨어러블 시대에 걸맞게 좀 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경험을 전달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우마노 역시 구글 글래스에도, 그리고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 워치에도 앱을 탑재키로 했다.

웨어러블 앱 스타트업 실리카 랩스(Silica Labs)와 웨어러블리(Wearably)를 만든 안토니오 주갤디아는 "미디어들이 콘텐츠를 쉼없이 어떤 종류의 웨어러블 기기에든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웨어러블리는 이미 애틀랜틱 미디어, NPR,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과 시범 제휴를 맺었다.

그는 "미디어들은 모바일 시대 초기의 실수(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지 못했던)를 반복하고자 하지 않으며 따라서 손목이든 얼굴이든 웨어러블 기기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콘텐츠를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뉴스를 웨어러블 기기에 보낸다는 것은 사용자들에게 있어선 꼭 좋은 경험이 아닐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좀 더 비주얼을 강조하는 쪽으로 콘텐츠를 재 디자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이트 재단의 마이클 매니스 부사장은 "웨어러블 기기로 받는 뉴스는 꼭 끊임없이 전달되어야 한다기보다는 사용자와 사용자 환경에 있어서 웨어러블 기기가 많은 데이터를 쌓게 되는데, 이런 맥락에 맞는 정보와 뉴스를 전해주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리카 랩스의 주갤디아도 "사용자가 만약 달리기를 하고 있다면 날씨에 대한 속보를 받을 필요는 있다. 집에 있는 사용자에게 굳이 비가 오는 지 안 오는 지 정보를 줄 필요도 없다"면서 "단순한 토픽이 아니라 맥락에 맞는 뉴스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버즈피드는 애플이 곧 웨어러블 기기를 내놓게 되면 미디어와 이렇게 웨어러블 기기에 초점을 둔 뉴스 앱 업체들의 경쟁과 물밑 작업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김윤경 국제전문기자 (s91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