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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E&M, 영화 '명량'+ 중국 '신작게임' 모멘텀 '강세'

기사입력 : 2014년08월04일 09:15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홍승훈 기자] CJ E&M이 증권가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5분 CJ E&M은 전 거래일 대비 6.54% 급등한 4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에 이어 이틀째 강세다.

이날 신영증권은 CJ E&M에 대해 영화 '명량' 흥행으로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의 투자·배급작인 영화 '명량'은 역대 최단기간인 개봉 4일만에 300만명을 돌파했다"며 "특히 2일 관객은 122만9010명을 기록,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초로 하루에 100만명을 동원한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인 '아바타'의 기록도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하반기 중국에 진출한 '모두의 마블' 등 게임 전망도 장밋빛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7월 31일 중국서 CJ E&M의 주력게임 '모두의 마블'이 출시됐다"며 "IOS(애플 마켓)는 물론 텐센트 QQ와 위챗(Weixin) 플랫폼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분기에도 텐센트 플랫폼을 통한 모바일 게임 매출액은 3000억원을 넘었는데, 올 2분기에는 새 게임 출시 효과에 힘입어 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상용화되고 있는 22개 게임당 일평균 매출액은 2억3000만원 정도지만, 그 중에서도 1~2위권 게임은 15억원 이상의 매출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CJ E&M은 지난해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33억 원, 31억 원의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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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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