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경기회복 본격화?…슈퍼리치 요트사랑 '눈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 호화요트 판매량, 전년대비 30% 증가…금융위기 이후 최고

[뉴스핌=김동호 기자] 세계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일까? 억만장자들을 의미하는 '슈퍼리치'들의 호화요트 구매가 급증해 올 상반기 요트 판매 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나타났다.

[출처: charterworld.com]
2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슈퍼리치들이 호화요트 시장으로 돌아오며 올 상반기 세계 요트 판매 대수가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요트 전문 매체인 보트인터내셔널미디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에서 판매된 호화요트는 모두 22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넘게 증가한 수준이다.

요트 중개회사인 프레이저요트는 올 여름 시즌을 맞아 불과 열흘 동안 5대의 요트 판매에 성공했으며, 에드미스턴은 지난 6월 한달간 5대의 요트를 팔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요트를 구입하는 이들이 이전보다는 가격에 더 민감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전히 이들이 구매하는 요트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엔 너무도 비싼 가격이다.

이들 요트는 통상적으로 길이 24m 이상이며 수영장과 헬스장을 여러 개 갖춘 초호화판이다. 한 척당 가격은 대략 1억5000만달러(약 1550억원) 이상이다.

20년간 요트 판매 브로커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 세실 라이트는 "(요트) 구매자들이 과거에 비해 더 합리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요즘 사람들은 단지 크기만 한 보트보단 최상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원한다"고 말했다.

기존에 완성된 요트뿐만 아니라 새로 건조되는 요트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슈퍼요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올해 새로 건조된 초호화 요트는 모두 360대로 올 연말까지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411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금융위기 이후 위축된 소비는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초호화 요트 판매는 지난 2008년 정점을 찍었는데, 당시 연간 판매대수는 587대를 기록했다.

FT는 금융위기 이후 럭셔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호화요트 부문은 한동안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간 부진했던 요트 시장은 최근 1년 반 동안 미국과 러시아의 슈퍼리치를 중심으로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 위기에 처한 요트업체들을 사들이고 있는 중국이 큰 시장으로 부상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전히 요트 가격이나 판매대수가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려면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밥 색슨 인터내셔널 요트컬렉션 사장은 "경기침체의 충격이 워낙 깊어 요트업계가 과거 평온했던 시기로 되돌아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