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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에 ‘곰’ 출현,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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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심리 지수 적신호, 독일 10년물 1% 위태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9일 오전 4시42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금융시장에 ‘곰’이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스라엘과 이라크까지 지정학적 리스크가 번져나가자 투자자들 사이에 경계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여기에 유로존 경제의 디플레이션과 침체 여지가 한층 높아젼다는 데 의견이 모아지면서 위험자산에서 발을 빼는 움직임이 투자자들 사이에 두드러진다.

◆ 투자심리 잿빛..극단적 공포

미국 투자매체 CNN머니가 집계하는 공포 및 탐욕 지수는 8일(현지시각) 3까지 하락, 0을 향해 크게 기울었다. 이는 ‘극단적 공포’ 상태를 의미한다.

지수는 0~100까지 집계되며, 0에 가까울수록 공포심리가 극에 이른 것을 의미하는 한편 100의 경우 탐욕이 극에 달한 것을 뜻한다.

(사진:블룸버그통신)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 역시 가파르게 상승, 17을 훌쩍 넘어서며 투자심리를 반영했다.

전미투자자협회(AAII)가 집계하는 투자자 심리지수도 이른바 ‘곰’의 세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향후 주가 움직임에 대해 비관적인 투자자들이 38%로 지난 6월 21%에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는 역사적 평균치인 30.5%를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리노 트레이딩 파트너스의 마이클 블록 전략가는 “우크라이나부터 가자에 이어 최근 이라크까지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는 요인들이 상당수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 글로벌 자금 피난처로 쏠림

이날 뉴욕증시가 완만하게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투자 자금의 이동에서 ‘리스크-오프’ 심리가 분명하게 확인된다.

독일 국채가 천정부지로 상승, 10년물 수익률이 1% 아래로 떨어질 움직임이다. 반면 버블 논란에도 자금 홍수를 연출했던 정크본드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앞다퉈 발을 빼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리퍼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한 주 동안 정크본드 관련 펀드에서 71억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이는 지난해 6월 세운 주간 기준 사상 최고치인 46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금액이다.
 
유로존 경제의 하강 기류가 뚜렷한 데다 미국 경제 역시 기대만큼 강한 성장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증폭됐다는 분석이다.

자금 이탈로 정크본드 수익률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지난달 5% 아래로 떨어졌던 미국 정크본드 평균 수익률이 6일 5.78%까지 뛰었다.

반면 미국과 독일 국채는 ‘사자’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독일 2년물 국채 수익률이 7일 마이너스로 떨어진 데 이어 10년물 수익률이 간신히 1% 선을 지키고 있다.

HSH 노드뱅크는 투자자 보고서를 통해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조만간 1%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욕증시도 자금이 썰물을 이루기는 마찬가지다. 지난 6일 기준 한 주 동안 주식형 펀드에서 164억달러가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월 초 이후 주간 기준 가장 커다란 자금 유출이다.

마켓워치의 빌 왓츠 칼럼니스트는 “최근 자금 흐름이 대규모 매도 공세를 예고하는 것인지 아니면 투자자들이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을 것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추세적 하락? 역발상 나설 때?

뉴욕증시의 30% 폭락을 경고한 마크 파버를 포함한 월가의 비관론자들은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추세적인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

반면 일부 투자자들은 역발상으로 접근해야 할 때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뉴욕증시의 블루칩 가운데 의외로 밸류에이션이 낮은 종목이 적지 않다는 얘기다.

브랜디와인 캐피탈의 패트릭 카이저 디렉터는 “역사적으로 볼 때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공포에 빠질 때 매수에 나설 타이밍”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지닌 대형주에 집중할 것을 권고했다. 제너럴 모터스(GM)이 2015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밸류에이션이 10배 아래로 떨어졌고, 시스코와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각각 12배와 16배에 이르는 등 저가 매수 기회가 남아 있다는 설명이다.

메리티지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의 마크 에반스 최고투자책임자 역시 주가 급락을 이용한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그는 알트리아를 포함한 담배 관련 종목과 록히드마틴을 중심으로 한 방산주가 불확실성에 대한 포트폴리오 방어막을 형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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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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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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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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